|
|||||
|
|||||
[종로점] 서가 단면도
|
무가(巫歌)의 형태로 전승되어 온 '바리데기' 신화를 원전의 맛을 살리면서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 썼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온 무속 신화는 신의 자리에 좌정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바리데기 신화는 바리데기가 죽은 사람의 넋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오구신이 되기까지의 험난한 여정을 굿판에서 풀어낸다.
특히 구비문학 알리기에 널리 힘써 온 지은이는 굿의 운율을 살려 이야기를 풀어내고 특정 부분을 운문 형태로 보임으로써 무가 본래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록인 '함께 읽어 보기'에서는 서울본을 소개해 또 다른 바리데기를 접할 수 있다. 우리 고전과 마주한 청소년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