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넘게 애플을 취재해온 저자가 기사 자료와 전·현직 애플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스티브 잡스와 애플에 관한 이야기들을 전한다. 몰락의 길을 걷던 애플이 아이팟, 아이폰 같은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며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하기까지, 스티브 잡스는 어떤 방식으로 일했고 어떻게 위기들을 극복해냈는지 알려준다.
완벽주의와 강렬한 카리스마의 스티브 잡스. 통제에 집착하는 괴짜이고 최고의 인재만을 선호하는 엘리트주의자. 그는 벼랑 끝에 선 애플의 부도 위기를 멋지게 극복했고, 애플은 차별화된 제품으로 최고의 기업으로 다시 일어섰다. 자신의 성격적 특성을 기업 철학으로 승화시킨 스티브 잡스만의 일하는 방식을 소개한다.
IT 전문 매체 《와이어드닷컴(Wired.com)》에서 뉴스 편집장으로 일했고, 현재는 애플과 관련된 블로그 중 가장 있기 있는 ‘컬트 오브 맥Cult of Mac’의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애플 전문 저널리스트로 20년 동안 애플을 취재했으며, 『잡스처럼 일한다는 것』, 『조너선 아이브』, 『맥의 광신자들(국내 미출간)』 등 베스트셀러를 출간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KBS 더빙 번역 작가로도 활동했고, 2018년 GKL문학번역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달콤한 내세》, 《내 아내에 대하여》, 《마션》, 《잃어버린 희망》, 《프랑켄슈타인》, 《어느 영국 여인의 일기, 1930》, 《어느 영국 여인의 일기 두 번째, 런던에 가다》, 《요크》, 《신들의 양식은 어떻게 세상에 왔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