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질문하는 영리한 아이들을 위한 책. 간결한 설명과 다채로운 사진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아이들이 과학적인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데 더할 나위 없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수많은 편리한 도구들에 숨은 과학 원리와 놀라운 생각들을 직접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다.
왜, 사과는 지구로 떨어지는데, 달은 떨어지지 않을까? 왜, 같은 종의 새 부리가 모양이 서로 다를까? 지진과 거친 파도는 분노한 신의 작품인가? 뉴턴의 중력법칙, 다윈의 자연선택설, 그리고 매켄지의 판구조론 외에도 세계사의 흐름을 완전히 바꾼 놀라운 생각들인 증기기관, 원자론, 동력 비행, 전력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입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과학 책을 쓰는 인기 작가이다. 런던대학에서 학커뮤니케이션으로 학위를 받았고, 런던과학박물관에서 전시물과 출판물에 관해 자문하는 일을 했다. 지금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아내 헤더와 괴팍한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지구의 미래를 부탁해》《세계사를 바꾼 7가지 놀라운 생각들》《처음 만나는 환경 교과서》《기똥찬 생물학》《기똥찬 천문학》《기똥찬 미래과학》 등이 있다.
수학과 과학의 재미를 알려 주는 저술가.
연세대학교에서 핵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의학물리를 전공했으며, 을지대학교 방사선과 교수를 지냈다.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를 설계했고, 미국·캐나다·일본에서 입자가속기를 이용한 핵 및 소립자 국제공동연구에 참여했다.
지은 책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물리》, 《물리법칙으로 이루어진 세상》, 《브레인 사이언스》, 《방사능시대를 살아가는 엄마들에게》 등이 있다.
서양미술사는 재미가 없고 딱딱하다는 선입관을 갖고 있다. 대개의 책들이 고대 그리스미술에서 현대미술까지 예술 사조나 시대 순으로 서술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예술가의 삶과 작품이 함께 어우러진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하다. 저자가 생생하게 그려낸 화가의 삶에다가 바로 옆에서 들려주는 듯한 작품해설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다.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어지는 화가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서양미술사의 전체 흐름이 뚜렷이 눈앞에 그려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