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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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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갈등과 문명 충돌, 테러 행위에 대한 종교적 정당화가 나날이 목소리를 높이는 이 시대에 서로가 ‘타자’를 위해 공간을 내주는 것, 즉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야말로 현재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라고 외치는 책. 2004년 그라베 마이어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우리의 파괴 능력이 커진 만큼, 상상력의 관대함 또한 커져야 한다고 지은이는 말한다. 지은이가 보기에 자신이 속해 있는 유대교를 비롯한 모든 종교가 추구하는 가치는 결국 화합이다. 문화와 종교를 초월한 화합이야말로 종교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가치 중 하나이며, 이 책에서도 끊임없이 강조되는 단어이다.

영국 유대교 최고 지도자인 지은이는 종교와 문화를 모두 아우르는 객관적인 관점을 제시하여 읽는이를 설득하며, 자신의 종교도 비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종교가 이 극단의 시대에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한 모색의 결실.

최근작 :<생명을 택하는 믿음>,<오경의 평화 강론>,<랍비가 풀어내는 창세기> … 총 195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26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출판 기획과 번역에 주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네덜란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사랑의 문화사>, <Icon 스티브 잡스>, <위키드3>, <일년 동안의 과부>, <지식인>, <차이의 존중>, <크라카토아> 등이 있다.

랍비 조너선 색스 (지은이)의 말
<차이의 존중>은 오늘날의 극단주의 시대에 관용을 호소하는 책이다. 나로서는 온힘을 다해 쓴 책이다. 나는 인종 갈등과 문명 충돌, 테러 행위에 대한 종교적 정당화가 나날이 목소리를 높이는 이 시대에서 인간에게 닥친 명백하고 시급한 위험을 보고 있다. 너무 오랫동안 하느님의 이름으로 흘린 피가 인간의 역사를 더럽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