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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유브 갓 메일'을 연출한 여성 영화감독 노라 에프런의 에세이. 여자로 산다는 것과 나이 들어가는 것에 대한 고민을 유쾌하게, 당당하게 해결해나가는 멋진 여성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삐딱하면서도 로맨틱한 책의 사용법은 두 가지다. 인간의 유한성에 대한 명상가이드로 쓰거나, 텅 빈 집에서 홀로 배꼽잡고 뒹굴고 싶을 때 읽거나." 오프라 윈프리가 말하듯, 본문 곳곳에 재치 만점의 유머와 풍자가 빛난다. 여성의 삶을 예리하게 통찰하며, 일상 속에서 특별한 의미를 발견하는 소박한 행복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책이다.

추천의 글

내 목, 정말 맘에 안 들어!
난 핸드백이 싫어
미녀는 괴로워
내가 뉴욕을 떠날 수 없는 이유
나와 JFK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누가 내 스트루들을 숨겼을까?
3,500단어로 쓴 내 인생
나와 빌 클린턴 : 사랑의 종말
내가 사는 곳
파란만장 요리 인생
내 인생의 판타지
여자와 엄마 사이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그래, 칙칙해지지 말자

옮긴이의 글

박은주 (조선일보 엔터테인먼트 부장)
: 노라 에프런의 글은 어떤 주제에 관해 어떤 방식(잘난 척과 때때로의 자기 비하 그리고 유머)으로 얘기해도 다음 내용이 기대된다. 이건 참으로 위험한 책이다. '정신적 성장'을 강요하는 그 어떤 책들보다 훨씬 깊숙이 '아름답게 나이 드는 법'과 '내면이 원숙해지는 법'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그녀의 수다의 근본은 지성적 알맹이들이다. 언제나 그녀는 허를 찌르는데, 그 찔리 곳이 허(虛)한 대신 실(實)해진다. - 박은주 (「조선일보」 엔터테인먼트부 부장)
: 문학 작품보다 유행가 신파에 더 위로받는 것처럼, 여자에게 하나 더 늘어난 목주름보다 절망적인 것은 없다. 이 책은 노화에 대한 발랄한 저항과 매력적 허세, 아슬아슬한 교양, 쇼핑과 섹스에 대한 적절한 지혜로 버무려졌다. 노라 에프런 식의 민첩한 문체와 경쾌한 낙천성은 통속한 위트에도 불구하고 이런 것이야말로 가장 현재적인 이야기임을 과시한다. - 이충걸 (「GQ Korea」 편집장)
한수희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작가)
: 너무 애쓰지 말고 생긴 대로 살 것!

수상 :2003년 미국 작가 조합상, 1990년 아카데미시상식
최근작 :<내게는 수많은 실패작들이 있다>,<[블루레이]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줄리 & 줄리아> … 총 69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긍정의 말들>,<이대로 살아도 좋아>,<오늘도 조이풀하게!> … 총 180종 (모두보기)
소개 :

박산호 (옮긴이)의 말
비극과 희극이 교차하는 인생을 웃으며 맞이하는 그녀의 유머감각과 천부적인 글 솜씨 그리고 솔직함에 그녀의 매력이 있었다. 숨김없이 보여주는 그녀의 일상은 화려함과 소박함을 모두 지녔다.

'섹스 앤 더 시티'에 나오는 4명의 미끈한 여배우들이 보여주는 세련되면서도 비현실적인 일상과는 달랐다. 예술가인 동시에 생활인인 그녀의 삶은 극적이면서도 우리네 인생과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다. 게다가 삶에 대한 그녀만의 깊은 통찰력과 특유의 통통 튀는 유머감각이 맛나게 버무려져 글에 그대로 녹아들었다. - 박산호 (옮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