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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환경생물학자로 <경이로운 생명>, <자연의 빈 자리> 등의 과학 관련 저서를 써온 팀 플래너리가 기후 변화의 모든 것을 집대성했다. 쓰나미, 지구온난화, 혹독한 가뭄과 홍수, 폭염 등 세계를 뒤흔드는 기후 변화의 과학적 원인,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정치적·산업적 함의를 찾아본다.

지은이는 수백만 년에 걸친 기후 변화의 역사, 지구온난화로 인한 멸망의 징후와 원인을 조목조목 짚어낸다. 그리고 인류 문명의 발전이 가져온 지구온난화로 인해 2050년까지 이산화탄수 배출량의 70퍼센트를 줄이지 않으면 지구상에 살아있는 생명체의 5분의 1이 멸종될지도 모른다는 강력한 경고를 전한다.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모두의 노력이 절실해지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음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은이는 거창한 정책적 대안이 아닌 지금 우리가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지침을 제시한다. 태양열 발전 시설을 설치할 것,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가전제품과 자동차(혹은 대중교통)를 사용할 것, 그리고 기후 정책에 적극적인 정치인에게 투표할 것 등이 그 예이다.

전세계 25개국에서 출간되며 화제를 일으켜 매해 우수한 저술에 시상되는 NSW 문학상에서 '글리북상'과 '올해의 책' 2개 부분을 수상했다.

최근작 :<멸종 생물 대탐험>,<심해 동물 대탐험>,<동물 세계 대탐험> … 총 115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71종 (모두보기)
소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는 왜 쓰는가』 , 『위건 부두로 가는길』 , 『리아의 나라』 , 『울지 않는 늑대』, 『인간 없는 세상』, 『온 삶을 먹다』, 『글쓰기 생각쓰기』 등이 있다.

팀 플래너리 (지은이)의 말
기후 변화는 무시무시한 위협인가 아니면 케케묵은 소리인가? 엄청난 폭발음인가 아니면 작은 흐느낌인가? 아직은 아무것도 모른다. 곧, 결국엔 인류가 직면해야 하지만 아직은 아닌 어떤 문제인지 모른다.

세계의 언론들은 이러한 견해를 뒷받침해주는 증거를 잔뜩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 언론 기사들을 잘 살펴보면 한 가지는 분명하다. 바로 사람들이 기후 변화 문제를 냉정하게 평가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이는 기후 변화가 심각한 정치적·산업적 함의를 띠기 때문이며, 아울러 현 문명이 최고의 성공을 거두는 동안에 발생한 문제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