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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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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자녀에게 10년 전 책상물림식 공부법을 강요하고 있는가? 이런 학습법이 몸에 밴 아이는 세계를 무대로 하는 무한경쟁 사회에서 남들보다 뒤질 수밖에 없다. 아이들의 학습 과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부모의 욕심을 채워주면서, 짧은 여행을 알차게 채울 수 있는 각 지역별 여행지들을 소개하고 있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쓴 책이어서 그 어떤 책보다 확실하고 알찬 현장체험학습 가이드가 될 것이다.
최근에는 부모와의 교감을 바탕으로 하는 체험교육을 많이 한 아이들이 사회성이 높고 자신감이 넘치며 주변을 리드하는 성향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정서가 메말라가는 우리 아이들과 대화가 단절된 가족들에게 <대한민국 구석구석 교과서 여행>은 또 하나의 대안이 될 것이다. : 책으로 본 것을 머리로 기억하는 아이들과, 그것을 직접 만지고 고민해본 아이들은 분명 다르다. 체험교육을 통한 경험이 많은 아이일수록 사회성이 높고, 자신감이 넘치며, 강한 책임감을 갖기 마련이다. 값비싼 사교육비를 들여 학원을 보내는 대신, 아이들과 함께 교과서 여행을 떠나보자. 자녀들의 공간 지각력과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데 이 책이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 이 책에는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설렘이 깃들어 있다. 또한 가장 소중한 배움은 부모로부터 시작된다는 저자의 말이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준다.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저자의 미래지향적 교육관이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의 교육 현장에 활력을 건넬 것이다. :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가족의 사랑과 여행을 통한 성장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누구보다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는 엄마이자 현직 선생님이자 여행작가인 김수정 선생님이 우리나라 지도 위에 그려낸 살아 움직이는 교실이며, 아이와의 여행을 준비하는 부모를 위한 교과서기도 하다. : 책으로만 공부하는 아이들은 글로벌한 무한 경쟁사회에서 도태되고 말 것이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10년 전 책상물림식 교육이 아닌, 입체적이고 창의적인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법이 절실하다. 이 책은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교육’이라는 대안을 내놓고 있어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에게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 저자의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난 적이 있다. 삼남매의 총명함과 자발성에 깊은 감동을 받았던 그 여행을 통해 체험교육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실감했다. 꼼꼼히 집필된 이 책은 대화가 단절된 가족들에게 소통의 계기를 주고, 아이들에게는 공부의 참맛을 느끼게 할 것이다. : 아이들을 내 자녀처럼 가르치는 그녀의 열정과 소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교과서 여행을 통해 대한민국에 행복한 가정이 늘어나기를 소망하며, 이 책이 대한민국 교육 현장에 새바람을 몰고 올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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