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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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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베스트셀러 <헝거 게임>의 저자 수잔 콜린스의 첫 그림책. 날로 심각해지는 아이들의 게임 중독 문제와 그 문제를 아이 스스로 슬기롭게 대처해나가는 이야기를, 어둡고 무거운 주제와는 달리 재미있고 재치 있게 다룬 그림책이다. 저자인 수잔 콜린스도 “여러 가지 컴퓨터 게임 관련 물건과 전기를 이용하는 장난감들 속에 푹 빠진 아들, 그리고 아장아장 걷는 어린 딸을 보며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이 책에는 엄마가 고백하는 자기반성과 함께, 아이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자랐으면 좋겠다는 부모의 바람이 모두 고스란히 배어 있다. 게임에 빠져 허우적대는 아이들에게도 어떻게 하면 스스로 게임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그 해답을 간결하면서도 해학적으로 잘 보여준다. : 재치 있고, 익살스러운 이야기이다. 유쾌한 카툰 같은 그림은 시선을 끌 만큼 매력적이고, 감정 변화가 많은 남매의 모습을 잘 묘사했다. : 마이크 레스터는 컴퓨터 게임에 푹 빠진 아이가 정전이 되어 게임을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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