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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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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및 정치적 관점에서 동아시아 공동체 만들기의 가능성을 짚어본다. 과거 '대동아공영권' 같은 제국주의적인 어두운 색채를 벗고 미국, 유럽 등의 지역블록화에 대응한 동아시아의 집단 안전 보장체제의 구축 필요성을 살펴보고, 올바른 역사적 관점에 의거한 초국가적 공동체 만들기를 이야기한다.
지은이는 국제 정세상 여러 국가 사이에서 한국이 '균형자' 역할을 시도하기 위해서는 동아시아 공동체가 그 발판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기존의 국가주의적 발상으로는 초국가적 지역 질서에 적응할 수 없음을 지적하고, 국사에서 역사로의 전환 등을 통해 오리엔탈리즘에 의해 만들어진 타자로서의 동아시아가 아닌 진정한 각 국가간의 수평간 결합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책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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