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정년 35세를 운운하는 시대에 더욱 절실한 존재, "아키텍트"는 누구이고 어떤 일을 하는가? 아키텍트는 기술적 관점에서 시스템을 바라보고 설계와 구현 전체를 책임져, 개발팀을 이끄는 이를 뜻한다. 개발에 관한 기본 방침, 즉 아키텍처를 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프레임워크를 설계. 구현을 총괄하는 것이 주 업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가상의 아키텍트를 등장시켜, 아키텍트가 프로젝트의 작업흐름에 따라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쉽게 보여주고 이를 통해 아키텍트가 어떻게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의 문제를 해결, 그 성공에 기여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매끄럽게 해소시키고 있다. 그동안 아키텍트에 대해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쉽고 현실감 있는 아키텍트 소개서가 될 것이다.
또 무언가를 창조해 내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개발자의 속성을 아키텍트의 모습속에 투영하고, 어느 정도 경력이 차면 관리자나 영업 전선으로 배치되는 현실과 다른 길이 있음을 제시함으로써 진정 개발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도록 해 준다.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다. 웹 에이전시에 재직하면서 다수의 웹사이트 구축 프로젝트와 공공프로젝트에 참여했고, 2005년 현재 뉴틸리티에 재직하면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옮긴 책으로 <장애인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우라야스 도서관 이야기> 등이 있다.
한양대학교 수학과 졸업. 현재 펜타시스템 EAS팀에서 일한다. 지연처리 시스템인 TIPS-5 시스템과 TUXEDO-WAS adaptor를 개발하였고, 웹 리소스 동기화 솔루션 파워싱크를 개발하였다. 현재 포켓빌더, 파워빌더 등의 개발툴과 EAServer, Appoen 서버의 지원 엔지니어로 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