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9편의 작은 이야기와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작은 이야기 6편을 엮었다. 일에 지쳐 대화가 끊긴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 맞벌이 부모를 둔 어린이의 소외감,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편모 가정의 이야기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가족들의 모습을 담았다.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가족의 밝고 어두운 면을 사실대로 보여준다. 그러나 자극적이지 않은 이야기, 쓸쓸한 여운이지만 목 메이는 잔잔한 감동을 아홉 가족 이야기에서 얻을 수 있다. 가족이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위안을 되는 지 알려준다.
*이벤트
이 책을 읽은 뒤에 느낀 사랑의 마음을 담아 소중한 가족들에게 편지를 써 보세요.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가족처럼 친한 이웃에게 써도 좋아요. 편지를 보내 주시면 작가 선생님이 직접 심사하여 그 중 우수작 50편에는 도서상품권(3만 원)을, 가작 200편에는 토토북이 만든 '느낌이 있는 이야기' 시리즈 가운데 한 권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마감 : 2004년 12월 31일
-보낼 곳 : 121-210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78-12 우전빌딩 201호 / totobook@korea.com
1장. 내 안의 가족 이야기
1. 엄마 아빠는 언제나 네 편이야
2. 아빠의 낡은 외투
3. 보고 싶은 얼굴
4. 아빠, 한 시간만 살게요
5. 엄마를 위한 행복 쿠폰
6. 별똥별 이야기
7. 슬픈 이별
8. 할머니의 마지막 쪽지
9. 아빠의 꽃다발
2장. 우리 밖의 가족 이야기
1. 진수의 도시락
2. 할머니의 순대국집
3. 버스에서 생긴 일
4. 참견쟁이, 최한나
5. 우리는 한 가족이다
6. 해피의 죽음
양태석 (지은이)의 말
가족은 우리 마음의 영원한 고향이자 사랑의 샘이에요. 아무리 힘들어도 가족이 서로 위해 주고 사랑한다면 세상에 두려울 게 아무것도 없어요.
부디 이 한 권의 동화집이 가족 사이의 사랑과 신뢰를 일깨우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작은 씨앗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어요. 또 어린이 여러분들이 이 동화집을 통해 가족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 하나의 계기가 된다면 참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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