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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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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다큐멘터리 <목숨 걸고 편식하다>에 소개된 자연식 밥상을 차리는 원칙과 방법, 그리고 요리 메뉴, 맛내는 비법을 담은 요리책. 직장암으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남편을 위해 채식요리 연구가가 된 지은이는 채식이라 하면 푸른색 일색의 채소만을 떠올리기 십상인 우리들에게 알록달록 화려하고도 맛깔스러운 채식 요리를 선보인다.
자연식 밥상이라 하면 재료가 한정적이고 조리법 또한 제한적이라 생각하기 쉽다. 또, 조미료나 육류·어류 등을 사용하지 않아 어떻게 맛을 내야 할지 막막하기도 하다.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지은이 식의 해답과 비법을 담고자 했다. 이 책은 자연식 밥상을 차리는 데 필요한 원칙과 방법을 알려주는, ‘자연식의 교과서’와 같은 책이다.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 조미료와 양념으로 인해 무뎌진 입맛이 깨어나는 사람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 목차 : 저자 김옥경은 육식에 길들여진 남편을 위해 맛있는 자연식 요리를 선보인다. 정제 설탕, 발효 간장 대신 매실청, 레몬즙 등 자연의 재료로 기본 맛을 내고, 표고버섯, 다시마, 양파 등을 말린 가루로 만든 천연 조미료와 채소국물을 늘 주방에 갖춰 감칠맛을 내게 했다. 그렇게 요리한 쑥완두콩밥, 어린상추겉절이, 봄나물비빔밥, 딸기 얹은 와플, 들깨메밀수제비, 닭고기맛 밀고기, 파슬리두부치자전 등의 다양한 레시피를 만날 수 있다
제철 자연식 밥상을 차릴 수 있게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뉘어 각 계절에 나오는 신선한 재료들과 그 재료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요리법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또한, 생명력 넘치는 자연 속에서 몸을 살리는 자연 치료식의 원칙을 강조하고, 자연식 고추장, 재래식 쌈장을 비롯해 계란이 들어가지 않은 마요네즈 소스, 치자소스 등 감칫말 나는 천연소스 만드는 비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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