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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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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 픽쳐북 시리즈'는 '글, 그림을 만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본격적인 이야기 그림책을 표방한 고급 서점용 만화 단행본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보다 전문화된 스토리와 만화의 결합을 시도, 우리나라를 제외한 일본 등 외국에서 진작부터 폭넓은 시장을 확보하고 있는 '픽쳐북(picture book)'의 개념을 도입한 신개념 이야기 그림책.
<뜨거운 물고기>는 붕어빵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집으로, '붕어빵'을 뜻하는 <뜨거운 물고기>라는 제목 역시 이러한 단순치 않은 선문답을 우리들에게 요구하고 있는 일종의 우화이다. 이 책은 보는 이들의 마음 속에 진하게 남는 페이소스를 지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