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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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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국의 힘의 원천을 ‘이성’과 ‘합리’ 그리고 ‘전통’이라는 코드로 흥미진진하게 읽어내고 있다. 변화에 둔하고 느리게만 보이는 영국인들이지만 그 속에 베어있는 합리적인 사고 방식을 읽노라면 어느새 우리의 정체성과 개개인의 삶의 질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총3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 역사 민족성 정치 경제 왕실과 귀족제 시민의 일상을 통하여 ‘왜 어떻게 이성적이고 합리적인지’를 말하고 있다. 2부에서는 언론과 사회 문화 날씨 습관 등을 통하여 영국 그 힘의 원천을 알려준다. 마지막 3부에서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몇 백 년 동안 전혀 변하지 않은 도시 케임브리지를 통해 ‘왜 교육이고 어째서 전통이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추천의 글 한번쯤 그들을 따라해보자 : 세계 문화 이해를 위한 보이지 않는 세계 지도.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진짜 문화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라마다 문화 현상과 국민성은 왜 다를까? 그들의 역사와 자연, 주변국과의 관계 등 다각도의 근거를 들어 풀어내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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