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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서의 독특한 형식에 담아낸 커피의 문화사. 커피광이자 여행관인 지은이는 이제까지 커피의 진실을 찾아 2920리터의 커피를 마신 것으로도 부족하여, 아예 역사적 장소들을 직접 찾아나섰다. 3만 킬로미터를 돌아다닌 이 여정의 목적은 단 한 가지, 일부의 주장처럼 커피가 과연 역사를 움직여왔는가 그 진위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넘을 수 없는 국경과 접전 중인 지역도 불사하며, 커피의 고향에서부터 증권가로 변모한 유럽 대도시의 커피 명소들과 남루한 고속도로 휴게소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향미의 커피들과 그 문화를 일일이 맛본 지은이의 체험은 이 거부할 수 없는 '악마의 음료' 커피가 인류에게 끼친 영향, 그 알려지지 않은 진실을 하나 둘 밝혀내고 있다.

옮긴이의 글_ 프랑스혁명을 이끈 악마의 음료, 커피
프롤로그_ 두번째 잔을 위해 기다려온 10년의 시간

지옥에서 보낸 한철
커피여 우리를 보호하소서
커피 애호가의 수호신
커피의 사악한 자매
이슬람과 커피의 화해
최고급 원숭이 똥 커피
대개의 음모는 카페에서 비롯된다
커피 황홀경
패퇴한 터키가 남겨준 선물
술 취한 유럽을 커피가 깨우다
전 세계 카페의 수도, 파리
커피사의 3대 밀수 사건
바다에서
미치광이 남작의 커피 농장
커피 제물을 좋아한 수호신
카페인에 취한 나라, 미국
최악 중에 최고 커피를 찾아서

퍼블리셔스 위클리 (미국)
: 여행서의 매력과 풍부한 문화비평서로서의 의의를 동시에 갖춘 책 - 「퍼블리셔스 위클리」
: 요리사 출신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역사와 커피 지리학을 넘나드는 흥겨운 여행으로 우리를 이끈다 - 「커크스 리뷰」
: ‘구미가 당기는 책’은 결코 엉터리 기준이 아니다. 책을 고르는 능력은 직감일 때도 많다. 그 직감을 키워 나가야 한다.
: 커피, 사람 그리고 기억에 대하여

최근작 :<커피견문록 (보급판 문고본)>,<커피견문록>,<악마의 정원에서> … 총 10종 (모두보기)
소개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다. 2005년 현재 음식의 역사를 주제로 글을 발표하는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악마의 컵: 커피를 통해서 본 세계사>, <강간의 기술>, <악마의 정원에서> 등이 있다.
최근작 : … 총 62종 (모두보기)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번역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했다. 《생각에 관한 생각 프로젝트》《생각에 관한 생각》《마인드웨어》《성격이란 무엇인가》《욕망하는 지도》《기업에 포위된 아이들》《숨겨진 인격》《하버드 교양 강의》《기후대전》《정의란 무엇인가》《신의 언어》《창조자들》 등 다양한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스튜어트 리 앨런 (지은이)의 말
유럽 사람들이 언제부터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으며, 커피는 어떤 음식을 대체했을까? 나는 이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었다. 그 해답을 찾으려면 기차로, 조각배로, 인력거로, 화물선으로 그리고 당나귀까지 동원해 지구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약3만 킬로미터를 돌아야 한다는 사실도 까맣게 몰랐다. 이것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이제까지 내가 글을 어떻게 썼는지 잘 모르겠다. 어떤 때는 카페인에 중독되어 맛이 간 사람처럼 지껄인 것도 같고, 또 어떤 때는 확실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야기한 것도 같다.
이창신 (옮긴이)의 말
커피광이자 여행광인 글쓴이는 과거 커피가 전파된 길을 되짚어가며, 커피의 기원과 커피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한 여행담과 함께 풀어놓는다. 진지하면서도 무겁지 않은 커피의 문화사이자 갖가지 진한 커피향이 어우러진 흥미진진한 여행기다. 글쓴이를 따라 세계 곳곳의 독특한 커피를 음미하며, 내가 마시는 커피는 과연 '사악한 커피'인지 아니면 '창조적 커피'인지, 독자 여러분도 직접 판단해보시라. - 이창신(옮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