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7,700원 I 최고가 : 7,700원
  • 재고 : 1부 I 도서 위치 : E36 [위에서부터 3번째칸]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1)

이 책은 그동안 역사가들에 의해 훌륭한 점만 부각되었던 정복자들의 숨은 면모를 제대로 알리고, 그 속에서 역설적으로 현대인들이 본받을 만한 성공의 기술을 추출해내어 소개하고 있다.

정복활동을 통해 헬레니즘 문화라는 귀중한 문화유산을 남긴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사실 심각한 마마보이에다 살인도 서슴지 않는 비정한 정복자였으며, 카이사르는 기록문학의 걸작으로 알려진 <갈리아 전기>를 써서 자신의 업적을 치장하기에 바빴던 허풍선이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정복자들의 면모를 뒤집어서 바라보면 그들이 위대한 정복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진정한 이유를, 그들이 성공의 정점에 오를 수 있었던 노하우를 발견하게 된다. 살인도 서슴지 않는 비정함에서는 더 많은 살인을 예방하기 위한 결단력을, 허풍선이의 면모에서는 흐트러진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그들이 원하는 거짓말을 할 줄 아는 통치자의 현명함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들이 적절한 때에 적절한 악행을 행했기 때문에 정복자로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고 본다.

최근작 :<불멸의 제왕들>,<불멸의 여인들>,<위대한 정복자들에게 배우는 성공의 기술> … 총 29종 (모두보기)
소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독립연구자로서 역사·철학·문화·정치·사회·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바탕으로 저술 및 번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활이 바꾼 세계사》와 《불멸의 여인들》 《불멸의 제왕들》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어떻게 동물을 헤아릴 것인가》 《밀수 이야기》 《전쟁 연대기》 《맛의 제국 이탈리아의 음식문화사》 《세상이 버린 위대한 폐허 60》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