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역사에서 배우는 역설의 성공학
1. 믿음과 배신
고결한 인품이 천당을 보장하지는 않는다|카이사르와 브루투스
배신은 대상을 가리지 않는다|칭기즈 칸과 토오릴 완칸
약속은 먼저 깨는 쪽이 유리하다|아틸라와 블레다
배신은 인사(人事)의 최종 결말이다|초한지, 그 멋진 결말
2. 진실과 위선
역사는 승자를 위해 씌어지는 것이다|정복자 알렉산드로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진실이 아니라 진실처럼 들리는 달콤한 거짓말이다|알렉산드로스와 카이사르의 승전기
위선도 미덕이다|알렉산드로스와 카이사르
여자의 눈물만이 아니라 남자의 눈물도 믿지 말라|정복자 티무르
마속을 벨 때는 반드시 울어야 한다|제갈량의 읍참마속
3. 사랑과 권력
사랑은 역사를 바꾼다|사상 최악의 사랑, 아틸라와 호노리아
사랑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 성공한다|칭기즈 칸의 여인들
사랑은 예술인 동시에 비즈니스이기도 하다|클레오파트라와 카이사르
뛰어난 연인은 뜻대로 움직이지 않지만 못난 연인은 자신을 비참하게 한다|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스
힘을 가진 여인이 가장 매력적인 여인이다|예카테리나 2세
4. 머리와 가슴
신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인간의 범죄도 있다|인간의 비합리성
인간은 심장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입술과 혀로 말한다|정복자들의 뛰어난 언변
신이 항상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정복자들의 자기 우상화
감성은 나약한 자의 전유물이 아니다|눈물의 정복자 칭기즈 칸
5. 신념과 실리
정복자를 움직이는 것은 종교나 이념이 아니라 세속적인 권력이다|아틸라와 레오1세의 윈-윈 게임
신처럼 정복자도 인간을 차별하지 않는다|알렉산드로스의 평등주의
모든 종교는 한 손바닥에서 갈라진 다섯 손가락과 같다|종교전쟁과 정복전쟁
권력자들이 수호하는 것은 정신세계가 아니라 자신의 영토이다|술탄 티무르와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샤를 마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인지도 모른다|잔 다르크의 성공과 몰락
천재는 불우하다, 특히 고귀한 정신을 소유한 천재는 더욱 그렇다|영웅 한니발
6. 관용과 잔인성
잔인함이 미래의 살육을 예방한다|살육에 대한 정복자들의 견해
공포심은 적이든 동지든 모두 가지고 있다|알렉산드로스의 세 번의 참사
잔인성은 천성이 아니라 당위이다|카이사르와 살라딘
신은 간혹 더 잔인한 자를 선택하기도 한다|프리드리히 2세
7. 용기와 비겁
비겁한 자들이 가진 무기일수록 더 강력하다|용기의 본질
성공의 열쇠는 승리가 아니라 패배이다|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의 용기
용기가 필요한 것은 한순간뿐이다|알렉산드로스와 다리우스 3세의 이수스 전투
불꽃은 아름답지만 언젠가는 꺼지게 마련이다|브리타니아의 보아디케아
죽은 영웅은 살아 있는 겁쟁이만 못하다|도주하는 영웅들
곰은 재주만 부릴 뿐 직접 입장료를 받지는 않는다|레오니다스와 테미스토클레스
8. 절제와 탐욕
금욕은 성자의 몫이지 정복자의 것은 아니다|정복자들의 사생활
아무리 미덕이라도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펠리페 2세와 엘리자베스 1세
덕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 남의 것으로 실천한다|너그러운 군주 살라딘
파괴와 창조는 한 뿌리에서 자란 두 개의 줄기이다|정복자들의 과시욕
폭력은 자기과시의 한 수단이다|테러리즘
9. 지성과 야만
철학자는 침잠하지만 통치자는 분노한다|지성의 통치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킬과 하이드는 원래 한 사람이다|야만스러운 지성인들과 지적인 야만인들
정상적인 것은 신비하지 않다|영웅들의 정신병력
신은 인간에게 하나의 머리와 네 개의 수족을 주셨다|조조와 진시황
10. 선대와 후세
험한 바다가 유능한 뱃사람을 만든다|영웅들의 어린 시절
부자가 망하는데 꼭 3대까지 내려가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영웅의 후세들
계약 연장의 조건은 원래의 조건보다 까다롭다|카이사르의 후계자들
악마의 것은 악마에게 되돌아간다|확률론
주요 정복자들의 생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