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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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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고의 'human RED' 는 치열한 삶속에서 넘치는 끼를 발산하여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20세기의 예술가들을 조명하는 시리즈다. 이 책은 시리즈의 2번째 책으로 타고난 목소리와 노래에 대한 열정으로 오페라 최고의 여왕에 올랐던 세기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녀는 많은 사람들에게 카리스마 넘치는 오페라의 여왕으로 기억되고 있다. 아직도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그녀는 화려하고 극적인, 무엇보다 열정적인 무대위의 인생을 살았다. '아름답지는 않지만, 무엇보도 완벽하다'라는 평을 받았던 타고난 목소리. 그리고 자신의 노래가 최고이기를 바랬던 지독한 열정은 그녀를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했다. 강한 카리스마를 남겼던 무대위에서의 삶이 책속에 담겨있다. 또한, 감추어져 있는 인간으로서의 모습들도 함께 다루고 있다. 강한 모습속에 감추어진 수줍음과 가녀린 모습, 질투심, 한 남자에게 모든 사랑을 바쳤던 한 여인으로서의 모습도 우리는 함께 볼 수 있다. 칼라스의 생애에 대해서 듣고서 노래를 듣는다면 그 느낌은 전과 같지 않을것이다. 이 책은 온전한 인간으로서의 그녀의 모습을 접하게 하고, 그리고 다시 그녀의 노래속에 빠져들게 할 것이다. 옮긴이의 글_칼라스의 신화는 지금도 계속된다 : 오페라의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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