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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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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령 신화'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구성했다. 전세계적으로 퍼져있는 홍수 신화의 한국판 이야기로, 인간은 자연 속에서 생겨나서, 자연 속에서 살아간다는 점을 암시한다. 신성한 나무와 선녀 사이에서 태어난 목도령이라는 존재도 신비스럽기 그지없다.
목도령은 홍수 때 아버지 나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한 소년을 구해준다. 함께 구해준 개미와 모기는 목도령의 은혜를 잊지 않지만, 소년은 목도령이 자신의 경쟁자가 되자 위기에 빠뜨린다. 목도령의 은혜를 갚은 모기와 개미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과 인간은 서로 도우면서 살아가야 함을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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