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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1)

소설가 이순원의 새 장편소설.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스물셋의 딸과 마흔여섯의 엄마가 서로를 이해하고 비밀을 공유하는 이야기이다. 작가는 '우리가 너무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오래 전에 잃어버리고 만 어떤 시절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과 향수, 또 그 시절을 살아온 이 땅의 딸들과 지금 이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그 딸들의 딸'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고 한다.

이 소설의 핵심이 되는 것은 딸의 비밀이다. 딸 윤희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사촌오빠 기혁의 아이를 낙태한다. 엄마는 이런 딸을 따뜻하게 감싸안으며, 자신의 첫사랑을 고백한다.

1. 치명적인, 그래서 치명적인
2. 우리 마음속에 오래가는 상처들
3. 엄마의 첫사랑
4. 순결보다 더 중요했던 것
5. 그때 무슨 일이 있었나
6. 싫어, 라고 말하지 못했네
7. 오빠의 여자
8. 독처럼 스며드는 금기의 뒤끝들
9. 빛과 그늘의 그림자들
10. 인생이라는 것, 혹은 산다는 것은
11. 병실에서 모녀가 말했네
12. 그리고도 가야 할 길은

작품해설

수상 :2016년 동리문학상, 2006년 남촌문학상, 2006년 허균문학작가상, 2000년 이효석문학상, 1999년 한무숙문학상, 1997년 현대문학상, 1996년 동인문학상
최근작 :<할아버지의 밤나무>,<나는 사임당이다>,<희망등 선생님> … 총 165종 (모두보기)
소개 :

이순원 (지은이)의 말
이 세상에 이 소설 속의 관계처럼 유지하는 엄마와 딸이 있는지 나는 잘 모른다. 나는 우리가 너무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오래전에 잃어버리고 만 어떤 시절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과 향수, 또 그 시절을 살아온 이 땅의 딸들과 지금 이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그 딸들의 딸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