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책 작가, 평론가, 번역가입니다. ‘김서정스토리포인트’에서 동화 쓰기와 그림책 글 쓰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잘 만났다, 그림책』 『잘 나간다, 그림책』 『판타지 동화를 읽습니다』 등의 평론서, 『나의 사직동』 『두로크 강을 건너서』 『용감한 꼬마 생쥐』 등의 창작서, 『안데르센 메르헨』 『그림 메르헨』 등의 번역서가 있습니다. 지금은 한국과 중남미 그림책의 교류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어떤 일이 닥쳐도.’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 자장가 구절은 읽을 때마다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 그림책에 8년 연속 선정되면서 세계 여러 나라에 널리 알려진 이 그림책은, 시적인 간결한 글과 성장의 매 순간을 따뜻한 눈으로 포착한 그림이 영원한 사랑의 대물림을 매우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메마른 현대 사회에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