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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대하는 미국의 인식과 전략이 바뀌고 있다. 이 책은 지금 트럼프의 미국이 세계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그리고 미국이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를 보다 근본적인 맥락에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바로 2차 대전 후의 질서를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것이다. 어쩌면 트럼프의 미국우선주의는 거대한 변화의 시작에 불과한 것일 수도 있다.

미국이 촉발하게 될 세계 권력 질서의 재편은 북미 셰일 혁명과 인구구조의 역전과 맞물리면서 세계는 다시 한번 무질서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이 책은 예측한다.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적 차원의 안보 동맹과 자유무역은 과거가 된다. 유럽과 중동, 아시아에서 지정학이 부활하고,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함께 인구구조의 위기가 전 세계를 엄습한다.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의 격변이 다가오고 있다.

첫문장
1944년 7월 1일, 44개 동맹국과 이들의 식민지에서 온 730명의 대표단이 미국 뉴햄프셔 주, 브레튼우즈(Bretton Woods)라는 스키휴양지에 있는 마운드 워싱턴 호텔에 모였다.

이춘근 (이춘근국제정치아카데미 대표)
: 이 책을 읽은 후, 나는 미국의 패권은 오래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수십 년이 아니라 수백 년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자이한의 스승이라고 볼 수 있는 조지 프리드먼은 이미 미국이 향후 백년 이상 패권 제국의 지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는데, 이 책은 프리드먼의 주장을 보다 확실한 근거로 증명해 주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
: 많은 사람들은 미국 경제가 유연한 구조, 더 강한 기업가적 전통, 인구통계학적으로 활력 있는 사회 같은 고유한 이점들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그런데 정말 흥미로운 건 이제부터라고 말하는 책이 있다. 『21세기 미국의 패권과 지정학』은 미국이 세계 최대의 소비 시장이 된 것은 바로 강 덕분임을 지적하면서, 지리에서 시작한다. 수로는 육로보다 12배나 싸게 화물을 운반할 수 있다. 미국의 운항 가능한 수로는 총 길이가 17,600마일로, 다른 모든 나라들을 합친 것보다 더 길다. 하지만 이 책은 이것이 단지 시작일 뿐이라고 말한다.
포린 어페어스 (미국 외교전문지)
: 자이한은 국제정치에서 지리가 여전히 중요하다고 말한다. 지리가 경제 성장을 촉진하거나 방해함으로써 국가의 권력을 형성해왔다는 것이다. 어떤 나라도 미국만큼 지리의 혜택을 받은 나라는 없다. 세계 최대의 가장 광범위한 자연 수로망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어떤 나라보다 더 많은 경작 가능한 땅을 가지고 있고, 두 대양에 의해 안보를보장받고 있다. 미국은 글로벌 파워가 되지 않을 수 없는 나라다. 북미의 셰일 혁명과 인구 구조의 변화는 미국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또 다른 요인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8년 8월 18일자

최근작 :<붕괴하는 세계와 인구학>,<각자도생의 세계와 지정학>,<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 … 총 18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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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 … 총 62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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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2003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59기)하고 포병장교로 임관했다. 연세대학교에서 북한 안정화 작전에 대해 연구하여 사회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국제정치학을 공부해왔다. 육군3사관학교에서 북한학과 군대윤리에 대해 가르쳤으며, 현재는 육군 소령으로서 제27보병사단 작전계획장교로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