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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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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젊은 여성 작가, 니나 슈미트의 데뷔작. 결혼에는 별 관심이 없고 전업주부로 살 생각은 전혀 없지만 그렇다고 해도 자신에게 프러포즈를 하지 않는 남자 친구가 원망스럽기만 한 주인공 안토니아의 심리를 잘 표현한 작품이다. 엽기적인 그녀의 요절 복통 '내 남자 친구 지키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이렇게 살 수도 없고 이렇게 죽을 수도 없을 때 폭풍처럼 몰아친다는 서른을 넘긴 지도 벌써 4년. 34살의 안토니아는 2년 정도 사귄 남자 친구 루카스와 함께 살고 있다. 사실 별다른 문제는 없다. 루카스는 자진해서 변기에 앉아 소변을 보고, 안토니아의 생일을 챙기고, 설거지 거리는 식기세척기 안에 넣어두며 생리대 브랜드에는 뭐가 있는지도 꿰고 있는 남자니까. 그러나 차츰 '여기서 브라질까지 왕복하는 거리만큼 널 사랑해' 같은 문자는 '올 때 식빵 좀 사와'라는 문자로 바뀌고, 야한 옷을 입고 루카스를 유혹해도 그는 TV와 게임기에 빠져 꿈쩍도 하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남자 친구의 전 여자 친구이자 환경 운동가인 자비네가 옆 동네로 이사 오면서 불안한 징후는 더욱 증폭되기 시작하는데… : 정말 재미있는 소설이다. 그리고 매우 사실적이다. : 여자들의 속마음을 궁금해하는 남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니나 슈미트의 섬세한 여성 소설. 코미디언 아네테 프리어도 이 흥미진진한 소설의 팬임을 자처한다. : 니나 슈미트의 소설 데뷔작은 흥미진진한 괴짜 코미디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다. 심지어 조금 낭만적이기까지 하다. : 이 책은 쾰른 술집을 돌아다니면서 가장 친한 친구와 맥주를 마시며 애정생활에 관한 모든 얘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것과 같다. : ★★★★★ 지난 10년 동안 읽은 책 중 가장 재미있다! _Maia
★★★★★ 환상적인 웃음 유발, 너무 웃어서 눈물이 날 지경이다. _fee ★★★★★ 기차 안에서 쿡쿡 웃으면서 읽었는데, 계속 궁금해서 내릴 수가 없었다. _Tamara8 ★★★★★ 소설이 너무 빨리 끝나버려서 아쉬울 따름이다. _damenwelt ★★★★★ 나는 이 소설에서 나의 모습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 안에는 유머, 매력, 생기발랄함, 예기치 못한 낭만까지 나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들어 있다. _Angela P?tz ★★★★★ 이 소설은 유머로 가득해서 나처럼 책을 잘 읽지 않는 사람까지 사로잡았다. _schweindose ★★★★★ 30대 중반이고 남편과 아이를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그냥 강아지나 키우며 살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나 같은 사람이라면 아주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_Sahife ★★★★★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입가에 미소를 머금으며 이 책을 읽었고 그 속에서 나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다. 완전 강추! _Muh 아마존 독자서평 중에서 www.amazo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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