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게 벌어 행복하게 사는 삶을 택한 우리 가족
인상이가 밥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
레스토랑에서 알게 된 부전자전
재활용품으로 새롭게 태어난 우리 집
외양간을 고쳐 만든 아내의 화실
교육비, 전혀 들지 않습니다
어떻게 입고 사냐고요?
기저귀로 멋진 원피스를 만들어 입는 아내
우리 입맛 좌우하는 건 그래도 장맛 아니겠습니까?
따뜻한 겨울로 인도해 주는 땔나무
소박한 생활이 주는 행복
시골 생활, 어떻게 극복했습니까?
스쳐 지나가는 아름다움은 진짜 아름다움이 아니다
가끔씩 사이비 교주가 되는 아빠
풀꽃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
인상이가 가장 잘 아는 것은 '몰라'
아빠, 나 오늘 빵점 맞았다~아
아빠, 우리도 핸드폰 사자!
인상아, 오늘부터 격투기 배워라!
우리 집 촌놈들이 '가출'했습니다
도대체 라면을 어디에 둔 거여!
산골 생활이 아름다운 이유
바람난 돌진이
우리 동네 해결사 '헤보' 희준이
우리 집 단골손님, 딱새
노루야, 우리 먹을 것도 남겨 둬라
야옹이는 왜 집을 나갔을까?
산에 올라 도토리와 산밤 줍던 날
우리 집 뽕나무에 얽힌 설화
딱새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사랑방 저 멀리서 소쩍새 울음소리가 들려 옵니다
산딸기 따러 갔다 청둥오리 알을 건지다
느리게 그리고 단순하게
'호박도사'의 호박 예찬론
단 한 뼘의 땅도 물려주지 않은 아버지의 유산
살생에 관하여
시골 버스 안 요지경
새 집 짓고 살 만하니 돌아가시네
한 평 반짜리 나의 작업실
'공돈'이 생겼습니다
니들 버스 타고 종점까지 가봤어?
스님의 크리스마스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