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최초의 여의사로 의료활동과 봉사활동을 하다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박에스터의 일대기를 담았다. 여성이 차별받고 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시기에 태어나 의지와 봉사 정신으로 의학을 배워 수많은 사람에게 의술을 펼친 박에스더의 삶이 감동적이다. 특히, 미국에서 편안한 일자리를 구할 수 있었찌만 고통받는 조선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은 그녀의 올곧은 정신이 깊은 깨달음을 준다.
.이상한 수업...9
.저도 학교에 가고 싶어요...17
.김점동, 박에스터로 거듭나다...26
.통역사가 된 에스터...32
.보구 여관...38
.의사의 길로 들어서다...48
.결혼한 에스터...56
.평양으로...61
.청일 전쟁이 일어나다...66
.유학을 준비하다...74
.드디어 미국으로...80
.의과 대학에 입학하다...86
.남편의 죽음과 의사의 길...90
.다시 조국으로 ...99
.콜레라와 싸우다...102
.귀신 잡는 의사...109
.교육 사업을 시작하다...118
.폐결핵 환자, 에스터...124
.겨우 서른두 살에...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