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년에 출간되어 오랜 세월 동안 영화나 연극, 뮤지컬 등으로 제작되어 꾸준히 사랑받아온 작품. 불우한 이들을 위한 자선 활동에 열심이었던 지은이 자신의 경험이 녹아 있다.
존 그리어 고아원의 주디 애버트는 그곳에서 나이가 제일 많은 원생이라는 이유만으로 한 달에 한 번 후원자들이 찾아오는 날이면 끔찍하게 바쁜 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중 이름을 밝히지 않는 후원자의 이름으로 대학에 가게 된다. 조건은 한 달에 한 번 후원자에게 편지를 쓰는 것. 공부도 열심히 하고 친구도 사귀면서 대학 생활을 맘껏 즐기는 주디. 그녀는 친구의 삼촌인 저비스 펜덜튼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
불우한 환경을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극복하고 소설가로 성공하는, 더불어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주디를 보며 가슴이 따스해지는 자신을 느낄 수 있다. 사춘기 소녀의 설레이는 마음으로 돌아가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
* 본 도서는 2009년 12월 31일자로 출판사명이 "대교베텔스만"에서 "대교북스캔"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일부 도서의 경우 기존 출판사명으로 배송될 수 있으나 내용상의 차이는 없다는 것을 안내 드리며 구매회원님의 이해를 바랍니다.
1. 우울한 수요일
2. 제루사 에버트가 키다리 아저씨 스미스 씨에게 보내는 편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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