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종로점] 서가 단면도
|
병원에서 맞는 죽음은 우리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잡았다. 이유는 다양하지만 말기 암 등으로 말미암아 병원에서 죽음을 맞는 환자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이제 더 이상 사랑하는 가족이나 소중한 친구를 병원에서 떠나보내는 것을 보기 드문 일로 여기지 않게 되었다.
그렇다면 과연 병원은 죽음을 맞이하는 장소로 적당한 것일까. 일본 현직 의사인 저자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병원에서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는 '비참한 죽음'에 대한 사례들과 임종 환자에 대한 바람직한 의료 행위에 대한 대안이 담겨 있다. - 머리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