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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의 작가 마리오 푸조, 그는 생애 마지막 3년을 이 책 <오메르타>를 쓰며 보냈다. 푸조의 마피아 소설 중 마지막 작품인 <오메르타>. 마피아 3부작의 결정판이다.(<대부>, <마지막 대부>, <오메르타>)

무자비한 정복의 삶을 살아온 돈 레이몬드 아프릴레는 철저한 준비 후 노년의 나이에 조직범죄의 세계에서 은퇴한 영리한 인물이다. 평생 세 자녀와 거리를 두고 살아온 그는 이제 자식들도 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확신한다.

큰아들 발레리우스는 미 육군 대령으로 웨스트 포인트의 교관이다. 나머지 자식 마르칸토니오는 영향력 있는 TV방송국의 임원이며 니콜은 사형제도 폐지를 부르짖으며 기꺼이 무료 변론을 맡는 기업 변호사이다. 그는 자식들을 보호하고 국제 금융업이라는 합법적인 세계로 무사히 진입하기 위해 시칠리아 태생의 아스토레 비올라를 '조카'로 입양한다. 아스토레의 법적인 후견인은 불행하게도 자동차 트렁크에서 자살을 하도록 강요받는다.

돈 아프릴레가 은퇴하자 그의 마지막 마피아 경쟁자인 티모나 포르텔라는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생각하지만, 그는 조직 범죄 소탕의 책임을 맡고 있는 FBI 수사관 커트 킬케의 감시를 받고 있다. 킬케는 패밀리간의 유대 고리를 끊고 오메르타를 어긴 자를 연방 정부차원에서 보호해주는 대가로 고급 정보를 얻어 혁혁한 공을 세운다. '침묵의 계율'을 뜻하는 오메르타는 조직의 비밀을 정부 당국에 발설하지 않겠다는 마피아 단원들 간의 서약을 말한다.

킬케와 FBI는 마피아를 단번에 소탕하려는 작전을 세우고 비올라와 아프릴레의 자식들은 그 최후의 전쟁터 한가운데 서 있는 자신들을 발견하게 된다. 합법과 비합법, 도덕과 비도덕의 기준은 무엇이고 누가 그것을 정하는가? 비합법적 조직인 마피아를 소탕하는 FBI는 과연 도덕적으로 자유로운가? 이 책이 던지는 질문이다.

최근작 :<마지막 대부>,<오메르타>,<마지막 대부 - 전2권 세트> … 총 183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92종 (모두보기)
소개 :숙명여자대학교 영문과 졸업 후, 글을 읽고 옮기는 일이 좋아 쭉 번역 일을 해 왔다. 동심을 잃지 않는 따뜻한 어른 브라이언 셀즈닉의 또 다른 작품 《빅 트리》, 《위고 카브레》, 《원더스트럭》 외에 찰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 《크리스마스 캐럴》, 《밤 산책》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