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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분하고 고루하고 어렵고 재미없다는 선입관을 가지고 있는 동양 철학을 "이야기(로서의) 철학"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우리가 생활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만나는 상황과 사건과 이야기로 새롭게 풀어내고 있다. 즉 새로운 사유 방식과 다른 글쓰기로 동양 철학, 아니 철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독자는 이 책과 대면함으로써 동양 철학이 역동적이며 흥미진진할 수 있다는 후입관後入觀 또는 신입관新入觀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한편으로 이 책은 1980년대에 삶의 방향을 설계했던 사람이 21세기에 세상을 배우거나 세상을 사는 사람들과 끊임없이 주파수를 맞추며 대화를 나누려고 하는 하나의 새로운 시도이다. 책을 덮고 나면 사람, 특히 남자가 앞으로 살기 더 어렵구나 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거꾸로 보면 이 감感은 한국인이 일상이건 정치이건 "어떤 게 건전한 삶인가"에 대해 덜 긴장하며 살아왔다는 징표이기도 하다.

최근작 :<생생미학과 생태미학>,<주제 속 주희, 현대적 주희>,<맹자의 꿈> … 총 86종 (모두보기)
소개 :

이학사   
최근작 :<실존의 향기>,<근대국학의 탄생>,<한과 모노노아와레>등 총 217종
대표분야 :철학 일반 8위 (브랜드 지수 103,674점)
추천도서 :<서양철학사 (합본, 양장)>
 ‘서양철학사’라고 하면 으레 방대한 분량에 질리고, 어렵고 딱딱한 서술에 금세 지루해지기 십상인데 이 책은 그런 ‘서양철학사’에 대한 모든 편견을 날려준다. 쉽고 명료하게 읽히며,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서술은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자연과학, 사회과학, 정치사상을 아우르는 폭넓은 시각으로 철학 사상이 정치, 사회, 경제, 과학과 주고받은 영향 관계를 서술하는 이 책을 읽고 나면 서양 지성사의 흐름이 정리된다.

임양희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