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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폴란드 기병대 중위 슬라보미르 라위츠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잡혀 시베리아 형무소로 보내진다. 1941년 그는 여섯명의 동료 죄수들과 함께 강제 수용소를 탈출한다. 히말라야와 시베리아 툰드라, 그리고 고비사막까지 7,000Km에 이르는 긴 거리를 걸어 결국 1942년 인도에 도착해 탈출에 성공한다.

슬라보미르 라위츠는 극한에 처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러시아, 몽골, 티벳을 거치는 12개월의 기간동안 그들은 추위와 굶주림속에서 떨었다. 같이 탈출한 동료들이 죽어갔고, 먹을 것이 없어 뱀으로 연명하며 걷고, 또 걸었다.

그가 처한 극한의 상황들, 그리고 결국은 이겨 내고 탈출에 성공하는 모습에서, 어떤 극한 상황도 한 사람의 강한 의지를 꺽지 못함을 느끼게 된다. 책은 시베리아 형무소의 풍경, 탈출 여정, 배고품과 굶주림의 시간들에 대한 기록들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1945년 편집자 로널드 라우닝의 도움으로 첫 책이 출간되었고, 18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이 책은 40쇄 기념판이다. 가족들을 위해 자신의 신변에 대한 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는 그는, 현재 영국에서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김선미 (<아이들은 길 위에서 자란다> 저자)
: 우리는 걸으면서 비로소 자유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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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시민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