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발전의 역사 지도로 보는 경제.경영 입문서. 이 책은 크게 생산혁신, 조직론, 행동과학, 경영전략론, 기업이념으로 나누어 경영사상에 대한 현대적이고 실천적인 관점에서 고전 읽기를 시도하고 있다.
본원적 기능인 조달, 생산, 판매의 프로세스 혁신, 기업조직을 다루는 비즈니스 구조(structure), 의사결정 과정인 비즈니스 인적 자원의 개발과 관리를 다루는 인사, 외부환경에 대응하는 전략으로 구성된 기업 경영 테마와 동일한 구성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 책은 경영학의 역사를 크게 제Ⅰ부와 제Ⅱ부로 나누어 총괄하고 있다. 먼저 제Ⅰ부는 경영학 이론서 30권을 선정해 각각의 책들을 통해 경영학의 역사를 조감해본다. 이미 평가가 끝난 경영학의 고전을 현대적이고 실천적인 관점에서 새롭게 재평가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각 고전에 나오는 충실한 원문의 인용을 통해 역사적으로 유명한 개념과 경영학 기법이 어떻게 형성되고 표현되었는지 보여준다.
제Ⅱ부는 경영학 100년의 역사가 나타내는 의미에 대해 살펴보고, 그에 따르는 역사적 의의를 되새겨 보았다. 20세기 초 일찍이 서구식 경제 이론을 도입했던 일본은 근대 산업의 발달과 함께 장기 번영을 누렸지만, 80년대의 거품경제와 90년대로 이어진 장기 불황으로 시련을 겪고 있다. 일본 경영의 문제점 분석과 반성을 토대로 한 21세기 경영투시도는 우리에게도 귀감이 될 만하다.
와세다 대학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했다. 실천경영학회, 일본 중소기업학회, 일본 경영학회, 경제사회학회 회원이며, 현재 산노 대학 경영학부 교수로 있다. 지은책으로 <정보창출형 금융>, <발전하는 기업 발전시키는 경영>, <기업 경영의 원점>, <금융가를 위한 경영해부학>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동경대학 대학원 농업경제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일본 유니버설사, R&D 리서치사, 현대리서치연구소를 거쳐 2005년 현재 한국능률협회 Advisory Group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 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경영학 100년의 사상>, <로지컬 씽킹>, <사장 CEO의 자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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