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단에 '시원으로의 회귀'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져줬던 문제작. 뛰어난 도시적 감수성과 신선한 문체로 독자와 평단의 주목을 동시에 받으며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이 책은 바다에서 강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은어의 이미지에서 진정한 삶을 향한 '거슬러 올라가기'의 모습을 찾는다. 세속의 허울을 벗어버리고 본래의 자기됨을 향해 회귀하는 행위 속에서 진실한 삶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있다.
윤대녕 소설 속의 인물들이 '귀소'나 '시원회귀'를 말할 때 강렬하게 표출되는 것은, 단순한 자아침장이나 현실도피의 욕망이 아니라, 지금 이곳의 현실과는 또다른 진정한 현실을 향해 새롭게 태어나려는 꿈이다. 모두 열 편의 단편소설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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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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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 <[북토크] 김기태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북토크>,<정년이 9>,<백장미의 창백>등 총 4,324종 |
대표분야 : | 일본소설 1위 (브랜드 지수 1,468,474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위 (브랜드 지수 4,399,671점), 에세이 1위 (브랜드 지수 2,195,152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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