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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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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처>의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열 번째 소설. '사랑하기'와 '살아가기'에 대한 이야기이다. 베를린, 페레스트로이카 시절. 미국 출신 여행 작가 토마스는 동베를린 출신 여성 페트라를 만나 깊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토마스는 페트라가 동독비밀경찰의 끄나풀이며 정보를 빼내기 위해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분노한다. 결국 두 사람의 사랑은 파국으로 치닫는다.

이십여 년이 흐른 후 페트라의 사망소식과 함께 그녀의 일기장이 메인 주에 사는 작가 토마스에게 배달된다. 일기장에는 동독비밀경찰이 아들 요한을 볼모로 잡고 협박을 가하는 바람에 어쩔 수 그들에게 협조해야만 했던 페트라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토마스는 페트라가 적은 일기장을 보고 나서야 그 당시 저지른 실수가 자신의 인생을 한없이 쓸쓸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되는데…

소설은 통독 이전의 베를린의 긴장된 상황 속에서 매우 드라마틱한 상황을 그려낸다. 이념의 첨예한 대립구도에 놓인 베를린에서는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어느 누구도 확신할 수 없다. 복잡하게 뒤엉켜가던 이야기는 마지막 결말에 이르러 진실을 향해 치닫는다. 수십 년을 오가는 시간적 배경, 극적인 반전, 복잡한 정치적 배경 속에서 삶의 놀라운 비밀과 한 여자의 아픈 진실이 드러난다.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제5부
옮긴이의 말

퍼블리셔스 위클리 (미국)
: 오랫동안 뇌리에 남을 책. 강력하고 도발적이고 매혹적이다.
: 한 마디로 놀랍다! 누구나 빠져들지 않을 수 없다.
라이브러리 저널
: 진지하면서도 빠르게 읽히는 소설, 뛰어난 아이디어로 숨 가쁘게 전개되는 스토리, 긴박감 넘치는 소설. 그 어떤 찬사도 이 소설에 대한 평가로 적합하다. 이 소설은 진정 재미있으니까.
: 더글라스 케네디의 도발적인 문장은 언제나 마법 같은 결말을 이끌어낸다. 꼭 함께할 만한 독서 여행.
: 동서로 나뉜 예전의 베를린은 미묘하게 섬뜩한 배경이 되어 이 소설의 로맨스에 놀라운 반전을 제공한다. 주인공 토마스는 곧 냉전시대 의심의 문화에 전염된다. 주인공 화자의 통렬한 자기 고백과 함께 전혀 새로운 사랑 이야기가 완벽하게 짝을 이룬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젯
: 분량이 긴 소설이지만 뻔하고 익숙한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 더글라스 케네디는 뜻밖의 반전을 거듭하며 읽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로맨틱타임스
: 더글라스 케네디는 냉전 시대 베를린이라는 위험하고 어두운 배경과 비극적인 사랑을 잘 버무려놓는다. 이 소설의 강렬하고 슬픈 결말은 감동 그 자체이다.
더 타임스 (The Times)
: 더글라스 케네디는 깜짝 놀랄 반전을 갖춘 사랑 이야기에 확실히 뛰어나다. 더글라스 케네디의 다른 소설을 읽은 독자라면 그가 반전에 강하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예상하며 읽어도 이 소설의 반전에는 다시금 깜짝 놀라게 된다.
: 더글라스 케네디의 가장 야심차고 가장 감동적인 작품이다. 작가들은 이야기를 사실처럼 만들려 애쓰기 마련인데, 《모멘트》는 정말이지 사실 같다.
디 인디펜던트
: 이 신중하고 성숙한 작품을 통해 더글라스 케네디는 우리 모두가 역사의 굴레에서 얼마나 자유롭지 못한지 역설한다.
인디펜던트 선데이
: 더글라스 케네디는 남편들과 아버지들, 아들들이 자기도 모르게 휘말리는 회오리 같은 사건들을 날카롭게 포착하며 남자들의 자기 파괴적인 속성을 확실히 표현한다.
아이리시 타임스
: 이 소설은 계속 흥미를 자아내면서도 인간의 약점을 드러내려 애쓰며, 진정한 사랑과 절망스러운 상실을 빌려 인간의 운명을 세밀하게 내보인다.
아이리시 인디펜던트
: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은 절대 실망을 안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시키는 작품. 독자가 완전히 휩쓸릴 만큼 달곰쌉쌀하고 로맨틱하다.
굿 하우스키핑
: 읽는 이를 완전히 사로잡는 사랑 이야기로, 남자 주인공 토마스는 사반세기가 지난 지금 냉전시대에 베를린에서 만나 사랑한 여자에게서 소포를 받는다.
: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할 거리를 주는 소설. 손이 저절로 책장을 넘기게 된다.
북백(The Bookbag)
: 두 주인공 토마스와 페트라는 정말이지 아주 놀랍다. 영원히 간직할만한 사랑을 노래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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