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음악의 기원으로부터 시작하여 바흐와 헨델로 대표되는 바로크 시대까지 음악의 역사와 각각의 특징을 정리했다. 저자는 역사적 의의와 가치가 큰 음악 양식과 장르, 그리고 작곡가들 중 41개 항목을 엄선해, 서양음악이 어떻게 시작되고 발전되어 왔는지를 구체적인 설명과 그림, 악보를 첨부해 쉽게 설명한다.
내용은 총 4부로, 각 부는 고대 음악, 중세 음악, 르네상스 음악, 바로크 음악으로 구분되어 있다. 고대 음악에서는 음악의 기원에서부터 서양음악사의 시작을 살펴보고, 중세 음악에서는 450~1450년의 음악으로 중세의 시대 배경과 함께 발달한 음악을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이후 1450~1600년의 르네상스 음악, 1600~1750년의 바로크 음악도 자세히 파악할 수 있다.
각 양식과 장르를 다룸에 있어서는 개념 정리와 함께 역사적인 변천 과정을 개략했으며, 각 장면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을 함께 실었다. 필요한 경우에는 악보도 첨부했다. 간혹 주제와 관련해서 꼭 알아 두어야 할 음악 이론이나 소개하고 싶은 흥미로운 이야기들은 본문과는 별도로 독립된 란으로 묶어 설명했다.
첫문장
최초의 음악은 기록되지 못한 채 영원히 사라져버렸지만, 음악이 아득히 먼 옛날부터 존재했다는 흔적들은 곳곳에 남아 있다.
최근작 :<모두를 위한 서양음악사 1> ,<서양음악사 2> ,<서양음악사 1> … 총 8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에서도 수학했다. 이후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석사(현악 교수법),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박사(음악학)를 거쳤다. STANLEY J. KHARL AWARD를 수상했으며, 세계여성 인명록 에 등재되기도 했다. 2008년에는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연구교수로, 현재는 부산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 및 저서]
“INTROITS WITH MODAL AMBIGUITY IN REGINO'S DE HARMONICA INSTITUTIONE"(1990년 STANLEY J. KAHRL AWARD 수상), “DE PRECEPTIS ARTIS MUSICAE OF GUILIELMUS MONACHUS : A NEW EDITION, TRANSLATION, AND COMMENTARY"(PH. D 논문), “중세 서양음악의 기보발전사”(서양고전학연구, 1995), “ARS ANTIQUA의 리듬에 관한 연구”(미학, 1995), “비례 기보법에 관한 논의”(낭만음악, 1996), "MODAL CLASSIFICATION IN A 'PRE-NOTATIONAL' AGE : SCRIBAL AND THEORETICAL TREATMENTS OF PROBLEMATIC INTROITS IN REGINO'S DE HARMONICA INSTITUTIONE"(THE JOURNAL OF MUSICOLOGICAL RESEARCH, 1996), “트루바두르-트루베르 음악의 리듬이론 : 모드리듬론과 자유리듬론”(이화음악논집, 1997), “음악이론 교육의 현황과 문제점”(예술문화연구, 1997), “중세 단성세속음악 연주에서 악기 참여의 문제 : 트루바두르와 트루베르 음악을 중심으로”(음악논단, 1999), “정량기보의 발전사 : ‘프랑코니안’ 기보법에서 ‘혼합기보법’까지”(음악과 민족, 2000), “귈레무스의 포부르동과 김멜 이론에 관한 재연구”(음악논단, 2001) , “노트르담 오르가눔의 제3양식 ‘코풀라’에 관한 논의” (음악논단, 2006), “16세기 류트 타블라춰에 관한 연구 :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의 타블라춰를 중심으로” (이화음악논집, 2007), “클라우줄라 ‘SUSTINERE,’ 또는 ‘POTARE’로부터 모테트까지” (음악연구, 2007), “15세기와 16세기의 비례기호 이론에 관한 논의” (이화음악논집, 2010), 중세음악 (음악세계, 2006)
서양음악의 기원에서 바로크 시대의 음악까지
서양음악사 이야기 그 첫 번째
고대,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음악 등
17세기 전반까지 음악의 발전과 변천사
고대,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음악 등 17세기 전반까지 서양음악사의 변천사를 꿰뚫는 책이 출간됐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음악이 고전과 낭만시대의 음악이지만, 정작 그 당시 음악에 대한 지식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서양음악이 어떻게 시작되고 발전되어 왔는지를 구체적인 설명과 그림, 악보를 첨부해 쉽게 설명했다.
고대 음악에서는 서양음악의 기원을, 중세 음악에서는 자유학예와 무지카, 성무일도와 미사, 모테트 등을 통해 그 시대 음악의 특색을 살펴본다. 르네상스 음악에서는 음악가로서의 레오나르드 다 빈치를 비롯 르네상스 음악의 연주 실제, 종교개혁과 루터의 음악 등 시대상을 반영한 음악으로 그 시대를 파악할 수 있다. 바로크 음악에서는 오페라의 탄... 서양음악의 기원에서 바로크 시대의 음악까지
서양음악사 이야기 그 첫 번째
고대,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음악 등
17세기 전반까지 음악의 발전과 변천사
고대,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음악 등 17세기 전반까지 서양음악사의 변천사를 꿰뚫는 책이 출간됐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음악이 고전과 낭만시대의 음악이지만, 정작 그 당시 음악에 대한 지식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서양음악이 어떻게 시작되고 발전되어 왔는지를 구체적인 설명과 그림, 악보를 첨부해 쉽게 설명했다.
고대 음악에서는 서양음악의 기원을, 중세 음악에서는 자유학예와 무지카, 성무일도와 미사, 모테트 등을 통해 그 시대 음악의 특색을 살펴본다. 르네상스 음악에서는 음악가로서의 레오나르드 다 빈치를 비롯 르네상스 음악의 연주 실제, 종교개혁과 루터의 음악 등 시대상을 반영한 음악으로 그 시대를 파악할 수 있다. 바로크 음악에서는 오페라의 탄생, 17세기 프랑스, 영국 등의 오페라 등을 살펴본다. 이 책은 고대부터 17세기까지의 서양음악사를 다루고 있으며, 이후부터는 《모두를 위한 서양음악사2》로 이어진다.
먼저, 고대 음악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음악학의 시조, 중세 음악에서 등장한 학파와 음악가들, 르네상스와 바로크로 넘어가면서 조명되는 음악사들을 자세히 살펴본다. 더불어 그레고리오 성가 같은 단성음악으로부터 다성음악으로의 진화과정, 교회로부터 홀대받던 세속음악이 급속히 발전하게 된 계기, 기악음악이 성악음악에의 의존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본격적으로 발전된 시기, 오페라 탄생의 배경 등 흥미로운 음악사적 지식도 얻을 수 있다.
저자는 역사적 의의와 가치가 큰 음악양식과 장르, 그리고 작곡가들 중 41개 항목을 엄선했고, 이들을 가급적이면 시대순으로 배열해 정리함으로써 17세기 전반까지 서양음악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내용은 총 4부로, 각 장은 고대 음악, 중세 음악, 르네상스 음악, 바로크 음악으로 구분되어 있다. 고대 음악에서는 음악의 기원에서부터 서양음악사의 시작을 살펴보고, 중세 음악에서는 450~1450년의 음악으로 중세의 시대배경과 함께 발달한 음악을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이후 1450~1600년의 르네상스 음악, 1600~1750년의 바로크 음악도 자세히 파악할 수 있다.
각 양식과 장르를 다룸에 있어서는 개념 정리와 함께 역사적인 변천과정을 개략했으며, 각 장면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을 함께 실었다. 필요한 경우에는 악보도 첨부했다. 간혹 주제와 관련해서 꼭 알아두어야 할 음악이론이나 소개하고 싶은 흥미로운 이야기들은 본문과는 별도로 독립된 난으로 묶어 설명했다.
박을미 저자는 “이 책은 고음악 애호가들에게는 보다 지적인 감상을 위해, 그리고 고음악을 접해 볼 기회가 적었던 일반 대중들에게는 흥미와 지적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데 매우 유익하리라 믿는다”며 “자칫 지나치게 흥미 본위로 흐를 수 있는 일반 음악 교양서와는 차별화하여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도 충분히 음악 입문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어느 정도 전문적인 수준의 지식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다”고 집필 후의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