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별에 대해 눈을 뜬 호성이라는 학생 아마추어 천문학도의 성장을 그린 책으로, 별과 천체망원경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과 환상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천체망원경을 처음 접하고, 또 천체망원경을 구입하고, 나아가 가장 쉬운 대상부터 하나하나 관측해나가는 과정을 소설 형식을 빌려 담았다.
한 편의 소설을 읽어나가는 동안 천체관측에 대한 지식들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독자들은 자신과 비슷한 과정을 밟아나가는 주인공 호성이를 통해 천체관측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활용을 가장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1999년 나온 책의 개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