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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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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다락방 시리즈 2권. 신인작가 최상희의 첫 장편소설. 남해 작은 섬에서 자란 천재 모창 소년 원구의 파란만장 서울 상경기를 그리고 있다. 작가는 열렬한 자기애와 거친 소울로 무장한 삼류인생들의 세상살이 이야기를 천역덕스럽게 그려냈다.
드래곤엔터테인먼트 대표 변삼용은 기획사를 시원하게 말아먹고 빚쟁이들을 피해 정처 없이 내달린다. 몇 달 뒤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남해의 작은 섬. 거기서 한 소년과 운명처럼 만난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섬에서 엄마와 형, 셋이서 살아온 원시림 같은 소년 원구. 놀랍게도 원구는 건전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가수 장르 불문하고 똑같이 따라 부른다. 변삼용은 원구를 서울로 데려와 동네 옥상에 컨테이너박스를 구해 놓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다. 하지만 때마침 찾아온 변성기에 이제 꼼짝없이 포기해야 할 판인데…. 1부_ 웰컴 투 드래곤엔터테인먼트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1년 5월 28일 어린이·청소년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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