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밀화로 그린 '풀' 백과사전. 우리 둘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을 가려 뽑아서 실었다. 본문은 집 둘레나 길가에 사는 풀, 밭에 사는 풀, 산에 사는 풀, 논이나 물가에 사는 풀, 이렇게 풀을 사는 곳에 따라서 네 가지로 구분했다. 본문 사이사이에 커다란 그림을 넣어서 풀들이 어떻게 어울려 사는지도 볼 수 있고, '그림으로 찾아보기'에서는 책에 실린 풀을 한 자리에 모여 있어서 길가에서 만난 이름을 모르는 풀을 바로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초등 학교 전 학년 교과서에서 식물에 대해 다루는 내용을 꼼꼼히 찾아보고 알기 쉽게 써서 1부에 실었습니다. 뿌리, 줄기, 잎, 꽃, 열매로 나뉘어지는 식물의 여러 부분들의 생김새와 하는 일들을 자세히 풀어 놓았다. 또 식물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다시 씨앗을 맺기까지 어떤 꼴로 살아가는지도 그림과 함께 안내한다.
뿐만 아니라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풀 도감>은 도감에 흔히 나오는 어려운 한자말과 외래어는 지양하는 대신, 맑고 고운 우리말을 살려 사용했다. 한글을 깨우친 사람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쉽고 깨끗한 우리말로 씌어져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곁에 두고 쉽게 찾아 볼 수 을 것이다.
최근작 :<고기잡이> … 총 27종 (모두보기) 소개 :1964년 인천에서 태어났습니다. 추계예술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그동안 《고기잡이》,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풀 도감》,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갯벌 도감》,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약초 도감》, 《갯벌에서 만나요》, 《갯벌에 뭐가 사나 볼래요》들을 그렸습니다.
최근작 :<풀밭에 숨은 보물 찾기> ,<봄 여름 가을 겨울 풀꽃과 놀아요> … 총 15종 (모두보기)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무슨 풀이야?』, 『무슨 꽃이야?』, 『무슨 나무야?』(보리출판사 「도토리 주머니도감」 시리즈),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풀 도감』(보리출판사),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버섯 도감』(보리출판사), 『웅진 세밀화 식물도감』(호박꽃), 『내가 좋아하는 풀꽃』(호박꽃) 등이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풀꽃과 놀아요』(사계절출판사)는 쓰고 그린 책입니다.책에 그림을 그려 넣는 작업 외에도 국립수목원에서 산림청 권장조림수종, 희귀특산식물 세밀화 작업에 참여했고, 에코샵홀씨 라인드로잉 작품을 제작했으며, 이니스프리 광고(이니스프리 화이트c세럼, 이니스프리 녹차 세럼 등)와 아모레퍼시픽 려 영라인 세밀화 작업, 마데카솔 TV 광고에 참여하는 등 세밀화를 활용한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또한 [한겨레]에 ‘산야초 세밀화’를, 「옥이네」([옥천신문]의 잡지)에 생태 일기를 연재했고, 지금은 [옥천신문]에서 ‘박신영의 풀꽃 세상’을 연재 중입니다. 지금도 자연 가까이에 집을 짓고 살면서 세밀화로 자연을 화폭에 담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 가고 있습니다.
최근작 :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산업대학교 응용회화과에서 공부했다. 《무슨 풀이야?》, 《무슨 꽃이야?》에 세밀화를 그렸다.
최근작 :<풀꽃이 예뻐서 풀꽃을 그립니다> ,<풀꽃과 살아가는 날들> ,<넝쿨 넝쿨 뻗어라> … 총 76종 (모두보기) 소개 :산 좋고 물 맑은 충청북도 청원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한 뒤,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쳤으며, 20여 년 동안 40권이 넘는 생태 그림책과 식물도감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풀이 좋아』 『풀 도감: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도감』 『꽃이랑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ㄱㄴㄷ』 『궁궐에 나무 보러 갈래?』 『무당벌레가 들려주는 텃밭 이야기』 『동물이랑 식물이 같다고요?!』 『숲과 들을 접시에 담다』 『풀꽃이 예뻐서 풀꽃을 그립니다』 등이 있습니다.
최근작 : … 총 7종 (모두보기) 소개 :인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무슨 풀이야?》, 《무슨 꽃이야?》,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풀 도감》에 그림을 그렸다.
최근작 :<누리길의 귀동냥 담론> ,<식물의 쓰임새 백과 세트 - 전2권> ,<그때 이 사람, 사카노우에 노보루> … 총 27종 (모두보기) 소개 :대전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및 대학원,
덴마크 왕립 농수의 대학교에서 수학한 농학박사
전남대학교 교수, 잡초·잡초방제학, 생물통계학, 경제지생태학 전임교수, 교무처장, 농대 학장,
농업 개발대학원장
전국 국·공 사립 농과계 대학장 협의회장
한국 잡초 학회장, 농업시스템학회장,
호남식물 보호학회장, 광주 전남 쌀 연구회장,
(사)한국 농식품 생명과학협회 부회장,
한국 농업 사학 회장
(현재)전남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잡초학회 고문,
과학기술 한림원 종신회원, 한국 농업사 학회 이사장,
(... 대전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및 대학원,
덴마크 왕립 농수의 대학교에서 수학한 농학박사
전남대학교 교수, 잡초·잡초방제학, 생물통계학, 경제지생태학 전임교수, 교무처장, 농대 학장,
농업 개발대학원장
전국 국·공 사립 농과계 대학장 협의회장
한국 잡초 학회장, 농업시스템학회장,
호남식물 보호학회장, 광주 전남 쌀 연구회장,
(사)한국 농식품 생명과학협회 부회장,
한국 농업 사학 회장
(현재)전남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잡초학회 고문,
과학기술 한림원 종신회원, 한국 농업사 학회 이사장,
(재)서울대학교 상록문화재단 이사,
공간문학 추천시인
최근작 :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1936년에 경기 여주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생물학과에서 공부했습니다. 1993년부터 한국식물분류학회 이사로 일하고 있고, 1999년부터 산림청 국립수목연구원에서 식물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한국귀화식물원색도감》, 《잡초》(공저, 전 3권) 들을 냈습니다.
괭이밥으로 봉숭아 꽃물을 들여 보세요!
요즘 한창 꽃을 피우는 괭이밥이에요. 흔히 볼 수 있는 귀여운 풀이지요. 언뜻 보면 토끼풀하고 비슷해 보이지만 괭이밥은 앙증맞은 노란 꽃을 피워요. 이름이 왜 괭이밥일까요? 고양이가 소화가 안 될 때 잘 뜯어 먹는다고 ‘괭이밥’이라는 이름이 붙었대요. 괭이밥 잎을 씹어 보면 신맛이 나는데 그 맛이 소화를 돕는대요. 그래서 ‘새큼풀’이라고도 하지요. 괭이밥 열매는 건드리면 툭 터지는데요. 터지면서 아주 조그마한 씨앗들이 여기저기로 튕겨 나가는 모습이 참 재미있답니다. 참, 손톱에 봉숭아 꽃물을 들일 때 백반이나 소금 대신 괭이밥을 찧어 넣어도 된다는 거 알고 있나요? 괭이밥 잎에 들어 있는 신맛이 봉숭아 꽃물이 잘 들게 돕는대요. 풀 하나에도 이렇게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있어요.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풀 도감》에는 재미있는 풀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흔하고 하찮은’ 풀이 하는 귀한 일!
사람들은 풀이 흔하다고 하찮게 여기지만 알고 보면 풀이 하는 일은 아주 많아요. 풀은 우리가 숨쉬는 산소를 만들고 짐승과 새들의 먹이가 됩니다. 또 더러워진 물을 빨아들여서 깨끗하게 하지요. 풀은 약재가 되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 주기도 해요. 거의 모든 풀이 약재가 될 수 있답니다. 우리는 풀을 나물로도 많이 먹지요. 냉이나 고들빼기 같은 것은 아주 흔하게 먹는 나물이에요. 쌀을 이는 조리를 만들거나 방석이나 돗자리를 엮고, 천에 물을 들이는 염색 재료로 쓰기도 해요. 아이들은 풀로 여러 가지 놀이를 하기도 하지요. 풀은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생태계 안에서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어요.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풀 도감》에는 풀과 사람이 살아온 재미난 이야기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풀 도감은 재미있고 아름다운 풀 백과사전!
세밀화는 생명의 아름다움을 담은 그림입니다
세밀화는 과학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그림입니다. 세밀화는 생명체가 가진 생김새와 빛깔, 생태 정보를 가장 정확하게 담아냅니다. 동물이나 식물을 그린 세밀화를 영어로 ‘Scientific Illustration’이라고 해요. ‘과학적인 그림’이라는 뜻이지요. 또 세밀화에는 사진이 담아내지 못하는 생명체의 따뜻한 숨결이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있어요. 그래서 세밀화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생명에 대한 따뜻한 감성을 길러 줍니다.
화가들은 풀 세밀화를 그리기 앞서 동네 골목길로, 들로, 산으로 풀을 취재하러 갑니다. 풀을 꼼꼼하게 들여다 보고, 만져 보고, 냄새를 맡아 보면서 풀과 친구가 됩니다. 세세한 곳까지 사진을 찍어 자료를 만들기도 하고, 사는 곳과 함께 스케치를 하지요. 작은 꽃잎 하나, 가는 뿌리 하나까지 꼼꼼하게 관찰을 합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연필로 밑그림을 그리고 나서 붓과 수채물감으로 채색을 합니다. 수채물감은 자연이 만들어내는 색을 표현하기에 가장 좋고, 특히 살아 있는 풀의 느낌을 가장 잘 살려 주는 재료입니다. 세밀화 한 점이 완성되기까지 취재한 사진부터 밑그림, 채색 그림까지 오랫동안 식물을 연구한 전문가의 감수를 받습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풀의 생태를 자세히 알려 줍니다
초등 학교 전 학년 교과서에서 식물에 대해 다루는 내용을 꼼꼼히 찾아보고 알기 쉽게 써서 1부에 실었습니다. 뿌리, 줄기, 잎, 꽃, 열매로 나뉘어지는 식물의 여러 부분들의 생김새와 하는 일들을 자세히 풀어 놓았습니다. 또 식물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다시 씨앗을 맺기까지 어떤 꼴로 살아가는지도 그림과 함께 알려줍니다. ‘외떡잎식물과 쌍떡잎식물’, ‘광합성’이나 ‘꽃가루받이’같이 조금 어렵지만 아이들이 알아 두어야 할 내용들도 함께 갈무리해 실었어요.
둘레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풀들을 실었어요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풀 도감》은 우리 둘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을 가려 뽑아서 실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풀은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풀입니다. 본문은 집 둘레나 길가에 사는 풀, 밭에 사는 풀, 산에 사는 풀, 논이나 물가에 사는 풀, 이렇게 풀을 사는 곳에 따라서 네 가지로 나누어 놓았습니다. 본문 사이사이에 커다란 그림을 넣어서 풀들이 어떻게 어울려 사는지도 볼 수 있어요. ‘그림으로 찾아보기’를 보면 책에 실린 풀을 한 자리에 모여 있어서 길가에서 만난 이름을 모르는 풀을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 집 마당, 동네 골목길, 뒷산에는 어떤 풀들이 살고 있는지, 풀이름은 무엇인지, 어떻게 그 이름을 갖게 되었는지 하나하나 알아갈 수 있어요.
맑고 고운 우리말로 쉽게 썼어요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풀 도감》은 맑고 고운 우리말을 살려 썼습니다. 도감에 흔히 나오는 어려운 한자말과 외래어는 안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런 말들은 식물을 아주 오랫동안 공부한 사람들만 알 수 있거든요. 꼭 쓰지 않아도 되는 어려운 말들 때문에 아이들이 도감과 친해지기 어렵지요. 예를 들어 ‘침엽수’라는 말 대신 ‘바늘잎나무’라고 하면 훨씬 이해하기 쉽지요. 잎이 바늘처럼 가늘다는 것을 말만 들어도 알 수 있으니까요.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풀 도감》은 한글을 깨우친 사람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쉽고 깨끗한 우리말을 살려 썼습니다. 그래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곁에 두고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자연은 아주 가까이에 있습니다
꼭 멀리 있는 산이나 숲을 찾아야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대문 밖으로 나가 보세요. 아파트 담장 밑이나 시멘트 바닥 틈에서 온갖 풀들이 자라고 있어요. 풀은 우리 둘레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자연이에요. 학교 공부에, 서너 군데씩 다니는 학원에, 어른보다 더 바쁜 우리 아이들이 자연을 만나기가 쉽지는 않을 거예요. 하지만 풀과 친해진다면 학교 운동장에서, 집 앞 빈터에서, 날마다 지나는 길가에서 자연을 만날 수 있어요. 풀과 어떻게 친해질 수 있을까요? 우선은 이름부터 불러 보세요.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풀 도감》이 도와 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