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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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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은 내 친구 47권.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 작가 ‘키티 크라우더’의 그림책. 보름달 빛이 유난히 밝은 밤. 두 산파가 메두사의 집으로 바쁘게 향한다. 바야흐로 새 생명이 태어나는 엄청난 일이 시작되었다. 산파는 살아 움직이는 메두사의 기다란 머리칼과 실랑이하며 출산을 도왔다. 마침내 메두사는 딸 이리제를 낳았다.
이리제의 생활은 모두, 밥을 먹는 일도 첫 발을 내딛는 일도 다 메두사 엄마의 머리칼 속에서 이루어졌다. 메두사 엄마는 이리제를 자신의 머리칼 속에 꼭꼭 품어 두었다. ‘이리제. 너는 나의 진주야.’ 하지만 이리제는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고 싶은데…. 이리제는 학교에 갈 수 있을까? 메두사 엄마는 이리제와 떨어질 수 있을까? : 엄마와 마주한 시간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경향신문 2018년 9월 28일자 '어린이 책' - 한국일보 2018년 10월 5일자 '그림책, 세상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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