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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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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하마, '조지와 마사' 이야기의 두 번째 책. 언제나 행동이 앞서는 탓에 그만큼 실수도 잦은 행동파 조지와 변덕이 죽 끓듯 하지만 상냥하고 매력적인 마사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툭탁툭탁 애정싸움을 벌이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화해한다.
다섯 편의 짤막한 에피소드 가운데 두 번째 이야기인 '다이빙대'에서, 조지는 멋진 폼으로 뛰어내리겠노라 큰소리 치며 다이빙대 위로 올라간다. 하지만 막상 다이빙대 위에 서고 보니, 다리가 후들후들, 발가락 하나 떼어놓기도 힘들다. 밑에서 올려다 보고 있던 마사가 조지에게 외친다. "내가 올라갈게." 씩씩하게 다이빙대 위로 올라온 마사. 과연 조지와 마사 중에 멋진 폼으로 다이빙을 하는 것은 누구일까?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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