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어린이책 평론가이며 혼 북 상 수상 작가 존 로 타운젠드의 대표적인 저학년 동화집. 보험회사 고층 건물의 지하실 방에 사는 두 아이가 벌이는 세상 꼭대기 소동, 어린이 보호와 복지에 높은 관심을 가진 작가가 천진난만한 장난에서 시작된 아슬아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소동을 사실적이면서도 극적인 구성, 간결한 문체로 엮었다. 마지막 순간에 안도감과 따뜻한 감동을 안겨 주는 수작이다.
어린이 문학 평론가이자 동화 작가. 대학을 졸업한 뒤, <요크셔 포스트> 지와 <가디언> 지 등 잡지 편집자로 일하면서 도시의 가난한 아이들의 실생활에 대해 관심을 기울였다. 평론가로 더 잘 알려진 타운젠드는 비평서《어린의 책의 역사(1,2)》등을 펴냈다. 1961년《우리들의 정글》이라는 첫 동화 를 발표해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후《침입자》로 글로브 혼 북 상을,《섬 사람들》로 크리스토퍼 상 등 을 받았고, 다수의 작품이 미국도서관협회가 선정한 ‘가장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으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