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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면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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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그린스펀과 에이드리언 울드리지(<이코노미스트>지 저널리스트)는 ‘생산성, 창조적 파괴, 정치’라는 세 가지 주제에 초점을 맞춰 미국의 기적 같은 성공에 대한 포괄적이면서도 탁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미국 자본주의의 역사』를 읽어가다 보면, 18세기 상업공화국부터 오늘날 인터넷 혁명가들까지 면면히 이어져오는 창조적 파괴, 혁신의 정신이 뚜렷이 확인된다.
하지만 번영 뒤에는 독점, 불평등, 사회적 갈등 같은 부작용이 따라붙기 마련이었으며, 미국 자본주의의 역사는 장애물을 극복해온 역사이기도 하다. 궁극적으로 저자들은 이 질문을 던지는 듯하다. “밖은 경쟁자의 도전, 안에서는 파열음이 쟁쟁한 이 개척국가의 미래는 여전히 밝은가?” 앨런 그린스펀 등이 생생하게 그려낸 미국 자본주의의 역사는 혁신의 길을 찾는 국가와 기업, 개인을 위한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추천의 글 | 창조적 파괴의 대서사시 : 책은 창조적 파괴의 대서사시다. 미국은 파괴가 창조의 대가임을 기꺼이 받아들였기 때문에 번영했다. 어느 때보다 극심한 창조적 파괴의 진통을 겪을 우리에게 그린스펀과 울드리지가 생생하게 그려낸 역사는 지적 탐사의 즐거움과 함께 현실 문제를 풀 수 있는 통찰력을 선사한다. 책은 혁신의 길을 찾는 개인과 기업, 국가를 위한 더 없이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 경제성장의 원천에 대한 연구로 학자 경력을 쌓은 두 사람이 들려주는 포괄적이고 탁월한 이야기다. 앨런 그린스펀의 전설적인 데이터 분석 능력과 에이드리언 울드리지의 기업사에 대한 지식 및 관점이 결합된 이 책은 놀라움을 안겨주며, 미국사의 여러 주요 사건에 대한 관점을 바꿀 통찰로 가득하다. : ‘세계의 변두리에 있는’ 식민지이던 초기부터 인터넷 혁명이 일어난 근래까지 탁월한 성취와 암울한 순간을 모두 아울러 미국 자본주의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들려주는 과감하고 시사적인 책이다. 그린스펀과 울드리지는 날카로운 분석과 핵심 인물들에 대한 인상적인 묘사를 결합하여 혁신과 재발명을 줄기차게 이뤄내는 능력이라는 주제를 드러낸다. ‘자본주의’ 자체가 의심받고 공격받는 지금, 이 책은 시대가 요구하고 있으며 논의에 큰 보탬이 될 책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문화일보 2020년 3월 12일자 '이 책' - 한국일보 2020년 3월 13일자 - 조선일보 2020년 3월 14일자 '북카페' - 국민일보 2020년 3월 12일자 '200자 읽기' - 동아일보 2020년 3월 14일자 '책의 향기' - 중앙SUNDAY 2020년 3월 14일자 - 경향신문 2020년 3월 13일자 '책과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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