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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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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벽두부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연내 이자율 인상 예정 소식은 미국 달러 강세로, 달러표시 채무를 가지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막중한 부담으로, 그리고 2015년에 1997~1998년이 재현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두려움으로 이어지고 있다.

2008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자 이 책의 저자인 폴 크루그먼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경기침체 경향에 대해서 “현대의학에 의해 박멸된 줄 알았던 치명적 병원균이 기존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지닌 형태로 재출현한 것과 같다”며 “이 전염병이 다시 전 세계를 덮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대공황이 우리 할아버지들에게 분명히 가르쳐준 교훈들을 다시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케인스의 오래된 목소리에 다시 한 번 귀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1930년대 전 세계를 휩쓸었던 대공황은 성공적으로 치유된 바 있고, 완쾌되었다고 믿었다. 그러나 2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일본의 장기불황과 1990년대 후반 동남아시아를 휩쓸었던 경제위기, 2008년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 그리고 2014년을 뒤흔들었던 그리스의 금융위기까지, 세계 경제는 항상 ‘반짝 회복’되는 듯했다가도 다시 드러눕기를 반복했다. 폴 크루그먼은 세계 경제가 여전히 중병 상태라고 단언하며, 이번 병마의 가장 큰 원인인 ‘그림자 금융’에 제대로 손을 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동남아시아의 외환위기와 2008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정확히 예언했던 저자는 “공황이 다시 오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불황은 오랫동안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우리가 과거의 악몽에서 무엇을 배웠어야 하며, 경기침체와 장기불황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를 이 책으로 전달한다.

들어가는 말
제1장 “핵심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제2장 경고를 무시하다―라틴아메리카의 위기
제3장 일본의 함정
제4장 아시아의 붕괴
제5장 부적절한 정책
제6장 세계를 움직이는 세력―헤지펀드의 실체
제7장 그린스펀의 거품
제8장 그림자 금융
제9장 공포의 총합
제10장 돌아온 불황 경제학

: 『불황의 경제학』은 독서의 가치가 충분한 책이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스타일로 쓰여진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지난 20여 년간 전 세계에서 일어났던 금융과 경제 붕괴의 비극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덧붙여, 『불황의 경제학』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설령 폴 크루그먼의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해도 반드시 읽어야만 한다.
보스턴 글로브
: 경제학자이자 칼럼니스트인 폴 크루그먼은 경제학의 신이다. 최소한 일부 민주당원과 정치 그룹들에게는 그러하다. 그 이유를 그리 두껍지 않은 이 책 『불황의 경제학』을 통해 잘 알 수 있다. 크루그먼의 솜씨는 대단하다. 복잡한 경제 문제들의 숲과 나무를 함께 보고, 이를 알기 쉽게 해설한다. 어이없을 만큼 간단하게 설명해주기 때문에 독자들은 종종 ‘왜 나는 이런 생각을 진작 못했던 거지?’라고 자문하게 된다.
: 『불황의 경제학』은 빛나는 책이다. (……) 폴 크루그먼은 탄탄한 경제적 바탕에서도 경기후퇴가 올 수 있다는 놀라운 말을 한다. (……) 무엇이 우리를 구원할 것인가? 크루그먼은 건전한 선에서 낙관적이다. 지금까지 경제학의 핵심 명제는 공짜 점심은 없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크루그먼은 공짜 점심은 있다고 말한다. 이것을 어떻게 가져오는지만 알면 된다는 것이다.
인디펜던트 (미국)
: 폴 크루그먼은 케인스처럼 열심히 고민하고 갤브레이스처럼 유려한 글을 쓴다.
LA 타임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 폴 크루그먼이 다시 돌아왔다. 노벨경제학상으로 무장하고, 『불황의 경제학』라는 책을 갖고, 경제위기의 시대에 맞춰 돌아온 것이다. 일본의 잃어버린 10년과 1990년대 후반 동아시아의 위기에 이은 현재의 범세계적 위기에 대해 그가 던지는 강력한 화두는 ‘불황 경제학’이다.
워싱턴 포스트
: 폴 크루그먼은 아마도 우리 세대 최고의 외환 전문가일 것이다. 그는 1990년대 후반에 아시아에서 발생했던 금융 위기가 이번 사태의 리허설이었다고 말한다.
우석훈 (경제학자, 성공회대 교수, 『88만 원 세대』 저자)
: 세상에 경제학 책은 많고,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매일 수십 권의 경제학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이 속에서 폴 크루그먼은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가 노벨상 수상자이기 때문은 아니다. 너무나 판박이 같아서 굳이 들쳐볼 필요도 느끼지 못하는 경제 담론들이 넘쳐나는 지금, 크루그먼은 독자적이며 종합적인 시각으로 세계 경제를 들여다보고 있다. …… 지금의 경제위기는 ‘재테크’라는 단어에 불나방처럼 끌려들던 개미 군단과 투자자들만을 패닉에 빠뜨린 것이 아니다. 경제학자들 자신도 패닉에 빠졌다. 폴 크루그먼은 이런 혼돈 속에서 가장 표준적이며 전통적인 방식으로 위기를 설명한다. 그의 생각에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든, 이 위기의 시대를 사는 사람이라면 분명히 한번쯤 이 책을 읽어야만 한다. ‘시장이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는 경구 하나로 10년 이상을 버텨온 경제학자들에게 크루그먼은 ‘그게 그렇게 간단한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말해주고 있는 셈이다.

최근작 :<크루그먼의 경제학>,<지리의 이해 + 폴 크루그먼의 지리경제학 세트 - 전2권>,<국제경제학 : 이론과 정책> … 총 832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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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종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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