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위스퍼러'(아기 달래주는 사람)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전문 유모가 20년 간 5,000명 이상의 아기 보육 경험에서 터득해온 비법을 소개한 책. 저자의 고객 중에는 영화배우 조디 포스터, 제이미 리 커티스, 폭스TV 사장 데이나 월든 등 할리우드 유명인사가 많았다. 그만큼 그녀의 아기 돌보기가 믿음직했다는 얘기다.
<베이비 위스퍼>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기도한 이 책은 신생아부터 4세까지 유아 발달단계 전부를 한 권으로 정리했다. 아기를 존중하는 저자의 육아원칙과 함께 월령/연령별로 자세한 육아법을 수록하고, 상황별로 많은 사례를 들어 실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베이비 위스퍼 육아수첩'을 부록으로 제공한다. 저자의 E.A.S.Y 원칙에 의거해 매일매일을 시간대별로 기록할 수 있게 한 육아 일기장으로 앞머리에는 베이비 위스퍼 전권의 내용을 정리한 핵심 요약이 실려 있다. 수첩 하나만으로도 독자들은 아기의 발달 흐름을 한 눈에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첫문장
사랑하는 엄마 아빠와 아기들을 위해 베이비 위스퍼러의 비장의 무기라고 할 수 있는 문제 해결 요령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
트레이시 호그와 함께 수년간 ‘베이비 위스퍼’ 시리즈를 공동집필한 멜린다는 가족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연구를 토대로 줄곧 육아와 아이들, 가정과 인간관계 등을 주제로 글을 집필해왔다. 「뉴욕타임스」를 비롯해 많은 신문과 잡지에 기고했으며, 저널리스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 『이혼 가정의 성공적인 공동육아를 위한 10가지 방법』, 『사랑하고 귀담아듣기』 외 다수가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 철학대학원을 수료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창의성의 즐거움』 『완벽의 추구』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베이비 위스퍼』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