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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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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동안 의사로 일해 온 곤도 마코토는 “병원에 자주 갈수록 불필요한 약이나 과도한 의료행위로 수명이 단축되기 쉽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환자를 상품으로만 취급하는 의료 현실에서 자신보다 환자를 더 사랑한 의사의 진심 어린 고백을 담고 있다.
저자는 “암은 절제하지 않아야 낫는다” “항암제는 대부분의 암에 효과가 없다” “건강검진은 백해무익하다” 등 의료계의 상식을 뒤엎는 발언들로 의학계의 이단아로 평가받으면서도 굴하지 않고 환자의 편에서 진실을 말해왔다. 저자의 솔직한 고백은 과잉 진료로 이어지는 조기 암 진단이나 지나친 건강검진으로 인한 경제적.신체적 피해를 막아줄 것이다. [추천사] 과잉 진료의 현실을 되짚어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 이 책은 자연 치유력을 높이기 위한 최소 의료를 지향한다. 불필요한 약이나 시술로부터 우리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내가 받고 있는 검사나 치료가 혹시 과한 것은 아닌지 한번쯤 짚어보게 된다. 아울러 약에 의존하기보다 운동을 시작하거나 생활 습관을 바꿀 마음이 생긴다면, 이 책이 지니는 가치는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본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북스 2013년 12월 7일자 '화제의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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