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와 과일을 좋아하는 티라노사우루스 쿵쾅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다름’에 대한 편견을 말하는 그림책이다. 스므리티 프라사담 홀스 작가는 ‘채소 먹는 티라노사우루스가 독특한 이유’를 기발하고 천연덕스럽게 풀어내고 있다. 쿵쾅이와 친구들이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면서 다른 점은 결코 ‘틀린’ 것이 아니라 그냥 ‘다른’ 것임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문화를 받아들이고 이끌어 가야 할 어린이들에게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은 어렵고도 중요한 일이다. 이 책이 그 첫걸음을 도울 것이다. 또한, 서로 다른 모습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사는 일이 얼마나 따스하고 행복한 일인지 알게 할 것이다.
최근작 :<꼭꼭 숨어라~ 무당벌레 보인다> … 총 13종 (모두보기) 소개 :그리스에서 자랐고 지금은 영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영국 킹스턴 대학교와 왕립 예술 학교에서 그림과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대학교와 캠버웰 예술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2014년 그림책 《줌 줌 줌》을 펴냈습니다.
최근작 :<떼쟁이 쳇> ,<교실에서 권정생 읽기> ,<똑똑 누구야 누구?> … 총 535종 (모두보기) 소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번역가입니다. 연세대에서 독일 문학을, 동 대학원에서 한국 문학을, 일본에서 그림책과 아동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끊임없는 탐구심으로 영어, 독일어, 일본어 등 여러 언어의 책을 소개, 번역 문학의 수준을 높였습니다.
출판사 편집자 출신답게 다양한 출판 기획에 참여합니다. 직접 집필하고, 강의하는 등 열정적인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갑니다.
대표 작품: 《혼자 집을 보았어요》, 《세탁소 아저씨의 꿈》, 《야호, 우리가 해냈어》
대표 번역 작품: 《와일드 로봇》, 《와일드 로봇의 탈출》, 《개구리와 두꺼비는 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번역가입니다. 연세대에서 독일 문학을, 동 대학원에서 한국 문학을, 일본에서 그림책과 아동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끊임없는 탐구심으로 영어, 독일어, 일본어 등 여러 언어의 책을 소개, 번역 문학의 수준을 높였습니다.
출판사 편집자 출신답게 다양한 출판 기획에 참여합니다. 직접 집필하고, 강의하는 등 열정적인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갑니다.
대표 작품: 《혼자 집을 보았어요》, 《세탁소 아저씨의 꿈》, 《야호, 우리가 해냈어》
대표 번역 작품: 《와일드 로봇》, 《와일드 로봇의 탈출》, 《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비에도 지지 않고》, 《할머니 주름살이 좋아요》
채소 먹는 티라노사우루스라니!
신선한 발상과 기발한 유머 속으로 빠져 보세요!
“문화 다양성은 인류의 공동 유산이다!” 유네스코 총회는 ‘세계 문화 다양성 선언’을 통해 모든 문화에는 우열이 없으므로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고 유지해야 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나와 다른 사람, 문화, 종교…… 세상은 온통 다른 것투성이입니다. 그런데도 나와 다르다고 해서 싫어하고 미워해야 할까요?
≪당근 먹는 티라노사우루스≫는 채소와 과일을 좋아하는 티라노사우루스 쿵쾅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다름’에 대한 편견을 말하는 그림책입니다. 쿵쾅이는 대표적 육식 공룡인 티라노사우루스이지만, 풀과 채소를 먹는 탓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따돌림을 당합니다. 티라노사우루스는 꼭 고기를 먹어야 하는 걸까요?
스므리티 프라사담 홀스 작가는 ‘채소 먹는 티라노사우루스가 독특한 이유’를 기발하고 천연덕스럽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쿵쾅이와 친구들이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면서 다른 점은 결코 ‘틀린’ 것이 아니라 그냥 ‘다른’ 것임을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문화를 받아들이고 이끌어 가야 할 어린이들에게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은 어렵고도 중요한 일입니다. 이 책이 그 첫걸음을 도울 것입니다. 또한, 서로 다른 모습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사는 일이 얼마나 따스하고 행복한 일인지 알게 할 것입니다.
* ‘다름’의 독특함을 존중하는 공감 그림책!
티라노사우루스 쿵쾅이는 목소리도 엄청 크고, 발소리도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빠르게 달리고, 높이 뛰며 이빨도 튼튼하지요. 단지 한 가지만 달라요. 친구들은 우적우적 스테이크를 먹는데, 쿵쾅이는 아작아작 당근 케이크를 먹거든요. 그런 쿵쾅이를 친구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놀립니다. 정말 채소 먹는 티라노사우루스는 필요 없는 걸까요?
바위를 밀어 위험에 처한 친구들을 구할 정도로 쿵쾅이는 힘이 셉니다. 채소를 먹지만, 절대로 약하지 않아요. 오히려 쿵쾅이는 달라서 독특하고 특별한 공룡입니다. 우리는 모두 다르고, 다르기 때문에 특별하지요. 공감하기 쉬워 어린이들은 ‘다름’의 독특함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 고정관념을 깨고, 유쾌한 상상력을 주는 그림책!
먹이를 잡기 위하여 큰 입, 날카로운 이와 발톱, 거대한 몸집을 지닌 티라노사우루스는 대표적인 육식 동물입니다. 그런데 쿵쾅이는 풀과 채소가 더 좋아요. 그게 훨씬 맛있고 재미있지요. 친구들은 “채소 먹는 건 바보 같은 짓”이라며 쿵쾅이를 비웃습니다. 정말 티라노사우루스다운 게 정해져 있는 걸까요?
이 책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살짝 비틀어 어린 독자들이 보다 열린 생각, 입체적인 생각으로 사람과 사물, 세상을 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고정관념을 깨는 기발한 이야기와 유쾌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들은 보는 내내 기분 좋은 웃음을 자아냅니다. 이 책을 보며 어린이들은 편견 없이 세상을 넓은 마음으로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 화려한 색감 속으로 빠져드는 그림책!
이 책에 나오는 공룡과 다양한 채소 그림은 세밀화는 아니지만, 사실적이면서도 하나하나 그 모양과 움직임이 살아 있습니다. 더욱이 풍성하고 화려한 색감은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주황색 별색이 시선을 사로잡아 누구나 공룡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밖에 없지요.
무엇보다 따듯하고 다양한 공룡 그림은 어린 독자들에게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옵니다. 나아가 어린이에게 같은 종에도 수많은 다름이 존재하고, 그 다양성이 존재하는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또한, 모두가 어울려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고, 함께 춤을 추는 마지막 장면은 ‘개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인상적입니다. 공룡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그림을 통해 독자는 수많은 생명이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