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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증과 평생 싸워온 환자이자 저널리스트 스콧 스토셀의 에세이. 거의 모든 분야와 시대의 불안에 관한 지식을 강박적일 만큼 완벽하게 망라한다. 철두철미한 정보 수집과 공정성을 중요시하는 저널리스트의 미덕을 발휘하는 동시에 30여 년 넘게 불안과 싸워온 당사자의 균형 잡힌 시선이 담겨있다. 살면서 한 번이라도 불안을 경험해본 이들이라면 이 책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불안과 싸우는 길을 먼저 걸어간 사람인 저자의 이야기로부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문명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불안의 근원을 파악하려는 지적 노력의 역사를 전방위로 파고든다. 학술 연구에 머무르지 않고 아주 구체적인 사례들을 동반해 이 광범위한 탐구의 면면을 더욱 생생하게 만든다. 오늘날 신경과학과 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불안이 도대체 무엇인지, 어떤 방법으로 불안을 치료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견해가 엇갈린다. 저자는 이런 상충하는 견해를 차례로 다루며 불안장애에 관한 우리의 의문점들을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준다.

: 스토셀은 다양한 치료 방법의 위험과 강점을 능란하게 파헤치며 (공정한 조사를 우선시하는) 언론인이자 (낫는 것이 지상목표인) 환자로서 독특한 식견을 보여준다. 아름다운 글맛과 꼼꼼한 자료 조사가 만나 유익하고 사색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책이 되었다.
: 놀라운 자서전 그 이상, 불안의 지도 그 이상이다. 두려움을 모르는 글쓰기.
: 야심만만하다. 대범할 정도로 내밀하다. 흥미진진한 지적 모험.
워싱턴 포스트
: 거침없는 솔직함과 철저한 조사를 결합해 힘과 지식을 안겨주는 책을 썼다.
오픈 레터스 먼슬리
: 불안에 시달리는 사람의 정신 상태를 이만큼 정확하게 재현한 책은 본 적이 없다. 이 책은 놀라운 성취다.
시애틀 타임스
: 끈질기게 사실을 파헤치는 한편 유머와 겸허함을 곁들여 균형 있는 책을 썼다.
: 정신병에 대한 개인적 경험을 다루는 글은 개인의 상처에 지나치게 몰입해 바깥세상이나 과학계?의학계의 좀 더 거리를 둔 관찰에는 시선이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두 가지를 연결하는 책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앤드루 솔로몬의 『한낮의 우울』이 대단하다고 하는 까닭이기도 하다.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 역시 이 위치를 차지할 만하다.
: 용감한 책, 어떻게 보면 변태적인 책이다. 엄청난 고통을 담고 있지만 유머를 잃지 않는다.
보스턴 글로브
: 이 책이 이렇게 출중하고 방대하고 철저한 것은 스토셀이 스스로에게 가차 없는 잣대를 들이대기 때문이기도 하다. 스토셀의 끝없는 고통이 독자들에게는 독서의 기쁨이 되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미국)
: 수백만의 사람들이 겪는 병에 관한 탁월한 이해를 전해준다.
: 수기와 자가치유서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는 정신없이 빠져들 만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보기 드문 수기이자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드문 자가치유서다. 당신은 수많은 독자들과 함께 울고 웃게 될 것이다.
뉴욕 데일리 뉴스
: 스토셀은 흥미진진한 개인적 일화를 곁들여 역사적 개괄에서 최신 치료법까지 훑으며 이 병에 대한 진짜배기 식견을 보여준다.
캐나디안 리빙
: 나는 사람들에게 어떤 책을 읽어야 한다고 말하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오늘 그 원칙을 깨뜨린다.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는 불안에 시달리는 모든 사람이 꼭 읽어야 할 책이기 때문이다.
: 철저한 취재와 뒤틀린 유머로 무장한, 존경스러울 정도로 솔직한 역사적·개인적 조사.
오프라 매거진
: 스토셀은 에세이, 문화사, 과학을 종합해 학구적이고 진솔하며 씁쓸한 웃음을 안겨주는 책을 썼다.
앤드류 솔로몬 (컬럼비아 대학 정신의학과 교수, 『부모와 다른 아이들』, 『한낮의 우울』 저자)
: 과학, 역사, 자서전을 엮어 써낸 불안에 관한 종합판. 영감이 넘치고 웃기고 친근하며 엄청나게 공감이 가는 책이다. 반드시 해야 할 이야기를, 스토셀은 날카롭고 솔직하게 들려준다.
: 스토셀은 엉망이지만, 아주 매력적으로 엉망이다. 솔직하고 호기심 많고 공감력 높으며 강박적이고 신경증적일 정도로 많은 것을 안다. 불안의 역사와 과학 깊이 들어가 구체적 정보와 귀한 지혜가 가득한 책을 만들어냈다.
엘리자베스 길버트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저자)
: 우리 중 대부분은 살면서 한 번쯤 불안에 시달린다. 어떤 사람은 심하게 앓고, 어떤 사람은 자주 느낀다. 소수의 불운한 사람, 스콧 스토셀 같은 사람은 두려움과 수치의 바다에서 끝없이 풍랑에 시달리며 산다. 자기 자신의 불안을 이렇게 솔직하게 해부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책을 쓰다니 정말 용감한 일이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덕분에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빛을 줄 깊이와 지성, 식견을 이 책에 담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벤 메즈리치 (영화 [소셜 네트워크]의 원작(The Accidental Billionaires) 저자)
: 매혹적이다. 순간순간 웃음이 터져 나오는, 밀도 짙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용감한 이야기다. 이 책이 내가 몇 년 사이 읽은 책 가운데 최고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조슈아 울프 솅크 (<링컨의 우울증>의 저자)
: 이 책에 어떤 형용사가 어울릴까? 물론 ‘용감하다’, ‘박식하다’와 ‘통렬하다’도 떠오른다. 그렇지만 불안에 시달리는 사람이나 불안으로 고통받는 가족, 친구, 동료를 둔 사람은 무엇보다 ‘유용하다’는 말을 떠올릴 것이다. 이 책은 놀라울 정도로, 탁월하게, 절대적으로 유용하다.
대니얼 길버트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 교수이자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저자)
: 풍부한 지성사와 감정을 날것 그대로 드러낸 수기의 만남. 지적이고 예리하고 깊이 있다. 아름다운 문장, 전문적인 연구와 취재, 타협 없는 솔직함으로 저자 자신의 전투와 수많은 사람들의 전쟁을 생생하게 보도한다. 강력 추천.
정희진 (문학·여성학 연구자, 《정희진의 공부》 편집장)
: 불안하지 않은 이들에게 권함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5년 9월 12일자 '화제의 신간'
 - 한겨레 신문 2015년 9월 11일자 '교양 새책'
 - 동아일보 2015년 9월 12일자 '책의 향기'
 - 중앙일보 2015년 9월 12일자 '책 속으로'

최근작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 … 총 13종 (모두보기)
소개 :《애틀랜틱》의 에디터다. 『사지: 사전트 슈라이버의 삶과 시대』를 썼고 《뉴요커》, 《뉴 리퍼블릭》,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등에 글을 기고했다. 워싱턴에서 가족과 함께 산다.
최근작 :<노벨문학상과 번역 이야기>,<[큰글자도서] 아무튼, 사전>,<돌봄과 작업> … 총 136종 (모두보기)
소개 :글을 읽고 쓰고 옮기면서 살려고 한다. 지은 책으로 『아무튼, 사전』 『우리는 아름답게 어긋나지』(공저), 옮긴 책으로 『도시를 걷는 여자들』 『하틀랜드』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라라와 태양』 『달빛 마신 소녀』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 『호텔 바비즌』 『깨어 있는 숲속의 공주』 『모든 것을 본 남자』 등이 있다. 『밀크맨』으로 제14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반비   
최근작 :<낯선 이야기는 우리 곁에 있다>,<상실과 발견>,<빈틈없이 자연스럽게>등 총 85종
대표분야 :한국사회비평/칼럼 16위 (브랜드 지수 12,54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