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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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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진화 심리학자인 데이비드 버스와 여성 성전문가인 신디 메스턴이 만나 너무도 중요하지만 지금껏 모든 이들이 간과해 온, 또는 차마 묻지 못했던 질문을 여성들에게 던지기로 했다. “여자들은 왜 섹스를 할까?” 전 세계 다양한 인종과 민족, 다양한 연령, 다양한 성 정체성을 가진 1000여 명에 이르는 여성들과의 직접 설문 조사를 통해 무엇이 여성들로 하여금 섹스를 하게 만드는지, 그 실제 동기를 237가지로 분석한다.
이 책은 무엇이 여성들로 하여금 섹스를 하게 만드는지, 그 실제 동기들을 밝히고 이 동기들 각각이 여성의 성 심리에 존재하는 이유를 심리학, 진화 심리학, 생리학, 의학 등 다방면의 과학적 도구를 사용해 분석하고자 한다. 여자들이 스스로 원해서 섹스를 찾아 나서게끔 만든 이유들뿐만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섹스를 하게 되고 만 이유들, 즉 성 심리의 어둡고 난감한 면들까지 소개하고 있다. 237가지 동기들은 세속적인 것에서 영적인 것에 이르렀으며, 이타적인 것에서 복수심에 불타는 것까지 다양하다. 어떤 여성들은 우월감과 힘을 느끼기 위해서 섹스를 했고, 자신의 품위를 떨어뜨리고 격하시키기 위해 섹스를 하는 여성들도 있었다. 어떤 여성은 섹스로 낭만적인 사랑을 표현했는가 하면 불온한 증오심을 표출하는 여성도 있었다. 실제 여성들의 생생한 증언, 폭넓은 과학 및 임상 사례, 그리고 두 저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오랜 기간 수행해 온 연구 결과들로 이 책은 지금까지의 그 어느 연구 성과나 책들보다도 여성의 성애와 관련한 풍부하고도 깊이 있는 지식을 제공한다. 또한 보다 나은 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 공산주의라는 관점이 없다면, 남는 건 자연선택과 성선택으로 이루어지는 자연사다. 진화적 이득을 위해서 우리가 얼마나 전력을 다하는가, 생각하면 장관이다. 한두 가지 이유도 아니고, 237가지 이유라면 이미 숭고한 경지 아닌가? 차일 땐 차이더라도 그 이유나 알고 차이자. : 속옷으로 감추어진 속내는 어떠할까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0년 9월 11일 교양 새책 - 동아일보 2010년 9월 11일자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10년 9월 11일자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0년 9월 11일 클릭 이 한 줄 - 한겨레 신문 2010년 10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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