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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문학의 살아있는 신화' 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와 그의 모로코인 아내 제미아가 함께 쓴 사막기행. 르 클레지오는 아루시 족 유목민의 후예인 아내와 함께 그녀의 조부모가 떠나와야 했던 사하라 땅으로 되돌아가는 과거로의 여행을 시작한다.

자신의 뿌리가 그곳에 있다는 막연함을 가슴에 품고 떠난 이 여행에서 이들 부부는 사하라 사막의 모래바람과 함께 사라진 유목민의 역사를 아스라이 손에 잡아보기도 하는데....

신기루처럼 사라질 것만 같은 옛 신화와 마지막 부족장 이야기를 전해들으면서 한 세대 전 '구름 부족'을 쫓아 사막을 가로지르는 이들의 모습이 부뤼노 바르베의 사진과 함께 아름답게 펼쳐진다.

▧ 프롤로그

드라 강을 따라서
사막
사기야 엘 함라
묘소
트베일라 바위
타리카, 영원에 이르는 길

▧ 에필로그

- 역자 후기
- 사진 설명

수상 :2008년 노벨문학상, 1963년 르노도상
최근작 :<사막>,<브르타뉴의 노래·아이와 전쟁>,<사랑의 대지> … 총 70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드라큘라 - 하>,<드라큘라 - 상>,<드라큘라> … 총 186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소개 :<하늘빛 사람들>

J.M.G. 르 클레지오 (지은이)의 말
이 책은 어떤 뿌리찾기 여행에 관한 보고서이다. 함께 책을 써보자던 막연한 생각이 본격적인 구상으로 발전했을 때, 우리는 그 책이 제미아 가족의 시원(始原)인 사기아 엘 함라 골짜기, 곧 '붉은 강'으로 돌아가는 여행에 관한 이야기가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제미아는 자기의 뿌리가 어디에 있는지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 그녀의 어머니는 자신이 함라니야, 곧 '붉은 살갗'이라는 말을 곧잘 했다. 그 말에는 자신이 사하라 민족의 일원이라는 뜻과 자신의 살빛이 붉다는 뜻이 아울러 담겨 있었다.

시원의 땅으로 되돌아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그곳이 사막으로 둘러싸여 있고 수년간의 전쟁 때문에 되부 세계와 차단된 머나먼 땅이라면, 그리고 거기에 남아 있는 사람들의 운명이 어떻게 되었는지 전혀 아는 바가 없다면 더더욱 그러하다.

문학동네   
최근작 :<생의 이면>,<아홉 명의 목숨>,<일이어도, 일이 아니어도>등 총 4,322종
대표분야 :일본소설 1위 (브랜드 지수 1,458,480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위 (브랜드 지수 4,362,070점), 에세이 1위 (브랜드 지수 2,183,08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