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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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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빚을 청산하고 새로운 인생을 꾸리며 행복해지고 싶었던 한 여성이 있다. 지긋지긋한 과거를 어떻게 해서든 털어내고픈 또 한 여성이 있다. 미야베 미유키의 장편소설 <화차>는 같은 운명일 수밖에 없었던, 비극으로 엇갈린 두 여성의 삶을 그린다. 2000년 국내에서 <인생을 훔친 여자>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바 있다.

휴직 중인 형사 혼마가 조카의 실종된 약혼녀 세키네 쇼코를 찾아 나서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소설은 그녀를 추적하는 주인공 혼마의 시선을 따라가며, 퍼즐 조각을 다루듯 그녀의 과거를 한 조각씩 맞춰나간다.

어째서 그녀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대신 말없이 사라지는 것을 택했을까? 도대체 그녀는 누구인가? 혼마의 추적에 의해 조금씩 드러나는 실종 사건의 이면에는, 빚으로 인해 '화차(火車: 생전에 악행을 한 망자를 태워 지옥으로 옮기는 불수레)'에 올라타고 만 개인파산자의 비극이 숨겨져 있다.

<화차>는 '역대 일본추리소설 베스트 10'에 드는 사회파 미스터리의 걸작으로 꼽힌다. 미야베 미유키는 이 소설로 일본 양대 대중문학상의 하나인 야마모토 슈고로 상을 수상했다. 또한 같은 작품이 나오키 상 후보에 오르며 그녀를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화차

해설
저자 후기
역자 후기

수상 :2013년 일본 서점대상, 2007년 일본 서점대상, 2007년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2002년 시바료타로상, 1998년 나오키상, 1997년 일본 SF대상, 1993년 야마모토 슈고로상, 1992년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1991년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최근작 :<구름에 달 가리운 방금 전까지 인간이었다>,<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가모 저택 사건> … 총 531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3종 (모두보기)
소개 :1964년 대구에서 태어나 동경 외국어 대학에서 일본문학과 국제관계학을 전공했다. 일본 NHK 국제부 등을 거쳐, 현재 일본문학과 영상 번역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지도』『안녕, 방랑이여』『아이즈너 아이즈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