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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가족을 뭐라고 부르지?>, <이웃의 이웃에는 누가 살지?>에서 어린이들이 만나는 가족과 이웃을 따스한 시선으로 조망했던 채인선 작가는 이번에 눈을 더 넓혀, 나라와 세계에 담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한다.

‘나라는 무엇일까?’, ‘나라와 나라 사이에는 무엇이 있을까?’, ‘나라와 나라 사이에는 무엇이 오고 갈까?’와 같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질문들을 읽어 나가면, 나라의 기본 개념과 문화, 역사, 인종, 언어 등에 대한 가치 있는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왜 나라끼리 분쟁이 일어나는지, 어떤 불평등이 존재하는지, 나라들이 왜 서로 돕고 살아야 하는지 등 깊이 있는 이야기도 다루고 있다. 풍부한 지식과 함께 생각의 화두를 던져, 나라와 세계에 대해 새로운 질문이 샘솟고 곰곰이 생각하게 하는 지식 그림책이다.

어떤 것을 나라라고 하나요?
별별 나라가 다 있어요
음식도 다르고 문화도 달라요
독특한 역사를 갖고 있어요
나라와 나라 사이, 사람들이 오고 가요
사람들처럼 물건이 오고 가요
다툼도 일어나요
함께 즐기는 것이 있어요
도움을 주고받아요
나라 사이의 불평등을 줄여야 해요
평화를 위협하는 것에 대항해요
지구는 하나뿐이에요
살기 좋은 지구촌을 만들어요
세계 평화를 위해 유엔이 있어요
부록 - 전 세계인이 함께 행동하는 단체와 기구

임정진 (동화작가, 서울디지털대 객원교수)
: "나라와 나라 사이에는 무엇이 있을까?" 책의 제목이자 시작인 이 질문은 책을 덮을 땐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무엇이 필요할까?"라는 질문으로 읽히게 됩니다. 가족도 이웃도 나라도,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로 들어서도록 애쓰는 사회 집단이어야 합니다. 차분하고 명쾌한 설명을 읽고, 생각하고, 질문하는 책입니다.
안찬수 (시인,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
: 21세기에 태어나 성장하고 있는 이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은 국민으로, 동시에 세계인으로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서로서로 어깨동무할 수 있다면, 더 나은 세계, 더 나은 미래는 가능할 것입니다.

최근작 :<콧물 눈물>,<나의 첫 그림사전>,<빨리 놀자 삼총사> … 총 171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31종 (모두보기)
소개 :한양여자대학교 일레스트레이션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현재 소설과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아지와 왜나라로 간 불상》, 《세종로 1번지 경복궁 역사 여행》, 《나라와 나라 사이에는 무엇이 있을까?》, 《고려대장경판》 등이 있습니다.

채인선 (지은이)의 말
나라와 나라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은 한 교실에서 내 옆의 아이와 나 사이에 벌어지는 일과 같아요. 만약 여러분이 그 아이와 다투지 않고 지낸다면 세계도 그렇게 될 거예요. 만약 여러분이 그 아이와 다투더라도 바로 화해를 한다면 세계도 그렇게 될 거예요. 만약 여러분이 그 아이와 서로 도와 바닥의 휴지를 줍는다면 세계 어디엔가 공원이 하나 더 생길 거예요. 지구 반대편의 어떤 아이를 위해 여러분이 옆의 아이와 함께 무언가를 한다면 그 아이의 삶은 훨씬 나아질 수 있어요.
지금 내가 갖고 있는 생각이 10년 후, 20년 후에는 나의 행동이 됩니다. 지금 내가 세계 시민으로서의 생각을 갖고 있으면 20년, 30년 후 이 세계는, 아니 지구 전체는 무언가 조금은 달라져 있을 거예요. 조금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어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