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중세음악앙상블의 지휘자이자 음악치료사인 지은이의 첫 동화책. 말을 하지 않는 소녀 샤를로트와 보엠 할아버지가 음악을 통해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 고양이 필리핀과 보엠 할아버지를 만난 샤를로트는 할아버지 방에서 피아노를 쳐 보며 음악의 세계로 빠져든다.
샤를로트는 공원에서 들리는 새소리와 속삭임 소리에 음악을 느끼고, 여러 종류의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이렇게 샤를로트는 음악이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말을 하고 노래 연습을 하게 되는데……. 책은 음악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궁금해하던 샤를로트가 해답을 알아가는 과정을 투명한 느낌의 수채화와 함께 담아냈다.
말하지 않는 샤를로트
첫째 날: 샤를로트, 보엠 할아버지를 만나다
둘째 날: 음악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셋째 날: 침묵을 노래하는 할아버지
넷째 날: 강
다섯째 날: 피아노 앞에 선 샤를로트
여섯째 날: 현악기를 만드는 할아버지
일곱째 날: 타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
여덟째 날: 고양이를 부르는 피아노
샤를로트의 첫 번째 노래 수업